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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철도안전 인증·표준 방안 공유로 '발전 모색'
철도연-리카르도 레일, 한국 · EU 철도안전 공동세미나 마련
문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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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0/2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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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기술연구원과 영국의 리카르도레일(대표 폴 셀러, 前 Lloyd’s Register Rail)이 공동으로 22일  오후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제2회 한·영 철도안전인증기관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 철도연-리카르도 레일, 한·영 철도안전인증기관 공동세미나에는 국토부 고용석 철도안정책관과 리카르도 본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매일건설신문

 

국토교통부, 주한 영국대사관 후원으로 철도운영기관, 관련 기업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과 EU의 철도안전 인증현황과 철도안전표준 개정 동향을 살펴보고 향후 발전방안을 전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철도연은 한국의 철도안전 인증현황과 과학적 데이터 기반의 안전관리를 소개하고, 리카르도레일은 해외 철도사업의 안전인증 관련 유럽표준 개정 동향과 철도안전 첨단기술 개발현황을 설명했다.

 

주제발표에선 신덕호 철도연 책임연구원(인증책임자)이 '한국 철도인증 동향 및 미래전망'이란 발표에서 양평 시험선 차량 사망사고와 강릉ktx 열차 사고 사례를 소개하며 안전인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럽철도 최신 기술동향'은 마크 애플야드(Mark Appleyard) 리카르도레일 총괄기술이사의 발표를 통해 전해졌으며, 크리스틴 윙(Christine Wong)리카르도레일 수석컨설턴트는 'RAMS 유럽표준(EN) 개정 방향 및 내용'이란 주제로 표준의 동향을 전했다.

 

이와 함께 철도연이 기획 중인 ‘한국철도 스마트 안전관리 기술개발 동향'이란 주제가 박찬우 철도연 책임연구원(위험도기반 안전평가 연구책임자)’을 통해 발표가 진행됐다.

 

박찬우 철도연 책임연구원은 국내 철도안전 현황과 스마트 기술을 이용한 철도안전관리방안을 소개하는 동시에 선제적 사고 예방을 위한 연구개발 과제를 제시했다.

 

박찬우 연구원은 "철도안전의 패러다임은 경험 및 인력 기반이 과학적이며 데이터 주도적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여객 중심에서 승객과 직원이 함께 안전해야 하며, 스마트 철도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집중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위험관리는 빅데이터 기반 위험 평가, 철도차량관리는 고안전 철도 통제 플랫폼, 보안관리는 선로시설 보안 드론, 역과 차량기지의 보안 로봇 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철도연과 리카르도레일은 2015년 9월 철도안전 공동인증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철도안전 인증결과의상호수용과 철도시스템및 제품에 대한 공동안전 평가를 단계적으로 진행 중이다. 2017년부터 한·영 철도안전인증기관 공동세미나를 개최해오고 있다.

 

철도연은 2016년 8월, 철도안전 국제공인 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 철도연이 발행한 인증서는 국가 간 협정이 체결된 92개국에서 상호수용된다. 철도연 관계자는 "철도분야 국제인증을 국내에서 진행할 수 있게 돼 시간과 비용 절감은 물론이고, 국내기술의 해외 유출 우려도 사라졌다"고 밝혔다.

 

리카르도레일은 세계최대의 철도안전 인증기관으로 두바이 메트로와 베이징 메트로의 독립안전성평가, 대만고속철도 독립검증 및 확인, 영국 크로스레일 센트럴섹션 안전성 평가 등 대규모 해외 철도프로젝트의 독립보증 업무를 진행했다.

 

한국에서는 서울시 9호선, 신분당선, 용인경전철, 부산김해경전철, 호남고속철도, 수도권고속철도 건설사업 등 국내에서 수행된 대부분의 프로젝트 안전인증과 국내 및 해외 수출 철도제품 인증을수행했다.

 

국토부 고용석 철도안정책관은 인사말에서 ”철도분야 안전인증에 관한 국제표준 등 동향을 공유하고 발전안을 모색하는 뜻 깊은 시간"이라면서 "이에 정부도 철도안전인증에 관해 보다 효율적이며 적극적인 지원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철도연은 국내 유일의 철도안전 국제표준 인증기관이며, 리카르도레일은 세계 최대의 철도안전 인증기관이다.

 

 

 

 

 /문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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