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수 명지대학교 건축대학 교수<사진>가 2년 임기의 한국건설관리학회 제11대 회장에 선출됐다.
건설관리학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제11대 회장선거 결과 정영수 교수가 190표(51.08%)로, 182표를 얻은 김옥규 교수(48.92%)에 앞서 차기회장에서 선출됐다고 7일 밝혔다.
선거는 지난달 30일부터 10월 4일 오후 5시까지 모바일 투표로 진행됐으며, 선거권자 총 629명 중 37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제11대 회장으로 당선된 정영수 교수는 제8·9대 부회장, 제2·3·7대 이사 등 임원으로 활동했다. 현재 창립20주년 준비위원회 총괄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 교수는 지난 1985년 연세대학교 졸업 후 Univ. of Texas at Austin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건설관리로 취득했다. GS건설과 쌍용건설 근무에 이어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서 부연구위원을 거쳐 지난 2000년부터 명지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정영수 교수는 새로운 20년을 위해 ‘비약적 발전(Quantum Leap), 새로운 패러다임(Paradigm Shift), 국제 경쟁력(Int’l Competitiveness)‘ 등 3대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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