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지난 19일 혁신 자문위원회 출범식과 함께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혁신 자문위원회는 기관의 조직 및 업무 전반에 대한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국회, 정부부처, 언론, 법조, 유관 업계 및 시민단체 등 각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는 관리원이 2019년 2월 준정부기관으로 변경 지정됨으로써, 보다 높은 수준의 공공성과 전문성, 사회적 가치의 실현 등이 요구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제1차 회의에서는 관리원 현안사항과 자문위원회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자문위원회의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관리원 혁신 추진에 대한 포괄적인 의견들이 논의됐다.
정순귀 이사장은 “작년 국정감사 지적 사항 및 국가 사회적인 요구사항을 겸허히 수용하고 이를 기관 발전의 전환점으로 설정하기 위해 이번 자문위원회를 발족하게 됐다”며 건설기계 검사기관으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타워크레인 총괄기관으로서, 또한 안전교육기관으로서 관리원의 발전 방향을 정립함에 있어 자문위원들의 역할과 협조를 당부했다.
향후 자문위원회는 경영혁신, 안전정책, 사회적가치의 소그룹별 위원회를 구성해 조직, 제도, 업무, 사회공헌 등 제반분야에 있어 현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향후 혁신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허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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