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건설경기지수 6년 이래 최저치… 전월 比 3.6p↓건산연, 최근 부진 경기 반영…8월 엔 2.4p↑ 79.3 전망
건산연은 세부 BSI를 종합적으로 살펴본 결과, 모든 지수가 전월보다 소폭 개선되었지만, 수주 잔고 지수가 60선에 불과해 수주 잔고 상황이 매우 좋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
신규공사 수주 BSI는 88.4로 전월 대비 1.7p 상승, 건설공사 기성 BSI는 89.4로 3.1p 상승, 수주 잔고 BSI도 2.4p 상승한 67.6 기록했다. 또한 공사대수금 BSI는 7.0p 상승한 94.5, 자금조달 BSI 또한 7.4p 상승한 89.2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건산연은 “기업 규모별로 대형기업과 중소기업 BSI 하락, 지역별로는 서울과 지방 기업 모두 하락했다” 면서 “대형기업 BSI는 전월 대비 8.4p 하락한 83.3으로 전체 지수 하락을 주도, 중견기업 BSI는 전월과 동일한 74.5, 중소기업 BSI는 2.0p 하락한 72.1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편 건산연에 따르면 8월 CBSI 전망치 7월 실적치 대비 2.4p 상승한 79.3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통상 8월에는 혹서기 공사 감소로 인한 계절적 요인으로 지수가 전월 대비 소폭 하락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올해 8월에는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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