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협, ‘FIDIC ASPAC 2019 뉴델리 컨퍼런스’ 참가

이재완 회장, ‘FIDIC ASPAC Award 2019’ 수상

허문수 기자 | 기사입력 2019/07/10 [08:28]

엔협, ‘FIDIC ASPAC 2019 뉴델리 컨퍼런스’ 참가

이재완 회장, ‘FIDIC ASPAC Award 2019’ 수상

허문수 기자 | 입력 : 2019/07/10 [08:28]
▲ 이재완 협회장 FIDIC ASPAC Award 2019 수상                      © 매일건설신문

 

엔지니어링협회는 국제컨설팅엔지니어링연맹(FIDIC)과 인도컨설팅엔지니어협회(CEAI)가 7~9일 뉴델리에서 주최하는 ‘FIDIC ASPAC 2019 뉴델리 컨퍼런스’에 한국 대표회원으로서 참가했다.

 

올해 FIDIC ASPAC 컨퍼런스에서는 ‘쾌적하고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양질의 사회기반시설’이라는 주제로 ▲인프라산업 혁명 ▲도시 이동성 ▲해안&해양 개발 ▲에너지와 양질의 삶 ▲지역간 협력을 통한 비즈니스 기회 ▲영 프로페셔널 오픈 포럼 ▲기술 개발 등 7개의 포커스 분야를 중점으로 논의됐다.

 

이에 협회는 글로벌 엔지니어링 시장동향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인도 엔지니어링시장 진출 방안 모색을 위해 컨퍼런스에 7명의 한국대표단을 파견했다.

 

‘아시아태평양 국가 내 사회기반시설 성장의 현 시나리오’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 엔지니어링협회 이재완 회장은 글로벌 인프라시장 구조를 분석하고, 나아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엔지니어링 산업의 난제를 언급하고, 향후 전망을 제시했다.

 

FIDIC 직전회장 및 자문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이재완 회장은 또 프로젝트 수행 전반에의 글로벌 스탠다드 적용 및 이러한 미래전략에 맞춰진 인재양성의 중요성 등 장기적인 사회기반시설 성장을 위한 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이 회장은 “엔지니어링산업은 지속가능한 사회기반시설 구축에 필수적인 고부가가치 지식서비스 수주산업”이라며 “전세계적인 저성장 기조 등 산업이 직면한 난제가 다수 존재하는 한편, 기후변화, 노후화된 사회기반시설 등 기회요인 역시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이재완 회장은 FIDIC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FIDIC)의 발전을 위한 이재완 회장의 지난 공로를 인정받아 FIDIC ASPAC Award 2019를 수상했다. 이재완 회장은 2015년 FIDIC 102년 역사 상 최초로 아시아 출신 회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한편 이번 FIDIC ASPAC 총회에서는 ㈜다산컨설턴트 이용주 부사장이 집행위원회(EC)의 위원으로 선출됐다.

 

엔지니어링협회는 FIDIC의 한국 공식 회원단체(MAs)로서, 세계 회원단체 및 관련기관과의 교류를 통하여 회원사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제공해나갈 예정이다.

 

 

 

/허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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