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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칼럼]조한광 박사의 사고사례를 통한 안전도시 구현 (제8화)
IT기술과 안전도시 구현
매일건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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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5/2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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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한광 국민안전역량협회 도시안전센터장     ©매일건설신문

우리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살고 있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하지만 4차산업혁명 속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실감하기에는 일반 시민으로서 체감할 수 있는 실체가 별로 없는 듯하다.

 

4차산업을 주도할 것이라는 5G 통신도 무엇이 좋아지는 것인지 잘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다. 스마트 폰으로 영화를 순식간에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 과연 4차산업혁명과 무슨 연관이 있다는 말인가?

 

하지만 산업 현장에서는 4차산업에 대한 기대와 5G 통신에 대한 기대는 상당한 것으로 알고 있다. 텔레비전 방송은 현재 4K 영상(픽셀수가 가로 4096* 세로 2160으로 구현되어 4K라고 함 )송출에서 이제 8K 영상 시대로 변해가고 있음을 텔레비전 광고나 판매 매장에서 실감 나는 광고 영상을 통해 느낄 수 있게 되었다. 이런 사실들이 5G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지만 정작 이들 현상이 4차산업의 일부라는 것은 잘 모른다.

 

재난 현장이나 현장 뉴스를 고화질로 시청자에게 실시간 전달하기 위해서는 초고속 인터넷망이 구축되어야 하고 이런 기술이 현재 세계 최초로 실용화된 5G 통신 기술인 것이다. 아직 중계시설 등 인프라의 부족으로 인해 속도나 서비스면에서 부족하다고 한다. 하지만 짧은 기간 안에 정상화가 되면 새로운 시대에 성큼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난 4월과 이번 주말 1박 2일간 강원인력개발원에서 드론 관련 실습 및 활용 분야 교육 수강을 했다. 시설물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기체 운용에 대한 실습 등 만족스러운 교육기회였다.

 

드론은 4차산업의 핵심기술로 고화질 영상 촬영뿐 아니라 화재 감시 및 소방 지휘, 조난자 수색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드론은 단지 이동수단으로 드론에 어떤 IT 기기를 부착하여 융합 활용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의 성과를 내는 융합기술의 총체라 말할 수 있다.

 

도시 안전분야의 특정 부위는 드론 및 열화상 카메라 360도 카메라 등과 5G 통신 기술 등을 융합한 기술을 접목하면 실시간 또는 주기적 관찰을 통해 위험요소 예측이 가능하다.

 

드론에 부착된 고성능 카메라와 열화상 카메라는 시설물의 안전위험 부위의 탐색이 가능하고 특히 에너지 성능 분석에 효율적이다. 초고층 건축물 외부를 드론 부착 열화상 카메라로 스캔함으로써 단열 성능이 부실한 부위나 유리의 단열성능을 짧은 시간에 분석할 수 있다.

 

스캔된 사진 자료를 디지털 위치 정보 기술을 적용하여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데이터에 융합하여 현실 세계와 매우 유사한 형태의 가상 현실을 구현하고 모델링하여(디지털 트윈 기술) 유리의 위치와 유리의 규격, 제작회사 등의 정보를 실시간 관리자에게 제공하는 기술이 가능하게 되었다.

 

자연재난 분야의 경우에도 급경사지의 붕괴위험 징조를 기존 센서와 융합한 기술을 적용하여 예측 가능하고 해안 침수지역 예측, 집중 호우 등으로 인한 침수지역을 드론의 자동 비행 기능과 3차원 지형 촬영 기술을 융합하여 침수 면적 분석 및 붕괴 면적, 깊이 등을 3D로 구현이 가능하게 된다.

 

이때 필요한 기술이 5G 기술을 적용하여 고속 영상송출 기술을 통해 고화질 드론 영상의 실시간 수신이 가능해지면서 영상 분석 및 재난 방송, 지휘 통제 등이 실시간 적용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우리는 원하든 원하지 않던 4차산업혁명의 융합기술 속에 살고 있고 다양한 분야에서 5G 통신 기술을 융합한 기술이 거세게 밀려올 것이라 예상된다. 이러한 기술이 안전도시를 구현하는데 효과적으로 활용되길 기대하고 기고자도 안전도시 분야의 적용성 연구를 열심히 수행하고자 한다.

 

 

 

조한광 건축학 박사, 기술사

-한양대 에리카 연구교수

-건축시공기술사협회 사무총장

-국민안전역량협회 안전도시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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