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이 직접 참여해 도로 위험요소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도로안전 등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을 집중적으로 제안할 수 있는 ‘도로안전 국민참여단’이 구성된다.
국토교통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교통안전공단 및 손해보험협회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도로안전 국민참여단’을 모집,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로안전에 관심이 있는 일반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오는 28일까지 15일간 모집기간을 거쳐 총 2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국민참여단은 간단한 교육을 받은 후 지원 시 희망한 소관지역에 대해 ‘척척해결서비스’(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관할 도로 관리청 접수·처리하는 체계)를 이용해 노면홈, 안전시설 파손 등 위험요소를 상시 신고하고 도로안전과 관련한 정책 건의·홍보, 도로관리 및 운영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해 정부 소관부서 및 관련 전문기관 등과 소통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청은 국토교통부 누리집을 참고해 지원양식을 다운받아 지원서 등 관련서류를 작성한 후 모집기간 내 전자우편(jjs@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들 중 도로안전 및 이용에 대한 관심도, 참여열정, 홍보역량 등을 심사해 31일 참여단을 최종 선정, 발표할 계획이다.
활동기간은 1년이며, 국민참여단 개개인의 활동실적 등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우수 참여자들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 및 관련 기관장들의 표창 수여와 함께 포상도 지급할 계획이다.
/홍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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