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서울시
서울시종합
주민이 직접 지역관리 '도시재생기업' 3곳 선정
서울역 일대‧성북 369마을 지역주민 70%↑ 조합원 직접 출자
변완영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9/05/13 [11:04]   최종편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서울시가 도시재생사업 종료 후에도 지속가능한 지역재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이 직접 지역 관리 주체가 되는 ‘도시재생기업’을 육성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최종 3곳의 도시재생기업을 선정‧완료했다.

 

시는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사회적협동조합 ▲성북구 삼선동 369마을사회적협동조합 ▲암사동 ㈜캔디뮤지컬컴퍼니 예비사회적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2곳은 ‘지역관리형’이고, 1곳은 ‘지역사업형’이다.

 

먼저,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서 도시재생기업으로 활동할 ‘서울 도시재생사회적협동조합’은 조합원 대부분이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한 주민들로 구성됐다. 조합원 70%가 도시재생사업 해당 지역인 중림동‧회현동‧서계동 주민들이다. 30%는 도시재생사업에 협력했던 전문가, 지역 단체 활동가들이다. 조합원들은 각자 5~200만원씩 출자에도 직접 참여했다.

 

이들은 도시재생사업 종료 후 지역 기반시설이나 거점시설을 운영‧관리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 선순환경제 기반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중림, 서계, 회현동의 구릉지형 노후주거지 특성에 맞춰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집수리사업단을 통해 노후주택 개선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성북구 삼선동  ‘369마을사회적협동조합’은 서울시가 청년과 지역사회, 대학의 담장을 허물기 위해 추진 중인 ‘캠퍼스타운사업’에 참여한 인근의 한성대학교 청년들도 함께 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369마을 주민공동체운영회는 물론 캠퍼스타운사업 한성대학교 전문가, 지역의 집수리 협동조합 등 다양한 지역민들로 구성됐다. 조합원의 70% 이상이 지역 주민, 30%는 전문가, 지역 활동가 등이다. 이곳 역시 주민 대부분이 10~50만원씩 출자했다.

 

‘㈜캔디뮤지컬컴퍼니’는 청년들로 구성된 예비사회적기업이다. 암사동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발굴‧육성된 기업으로, 지역의 문화재생을 시도 중이다. 주민들과 마을극단을 꾸리고 뮤지컬 공연을 펼쳐 ‘2017년 도시재생 콘텐츠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도시재생기업에 최대 8천만 원~2억 8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서울시도시재생지원센터를 통해 업종별‧사업단계별 전문멘토그룹의 컨설팅도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변완영 기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트렌드 ISsUe
[2019 국토교통기술대전] “‘예지정비솔루션’으로 철도 유지보수·안전 운행 한번에”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