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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매입임대주택 상반기 2,700여호 추진
매입심의위 거쳐 통과조건부 매입…35%청년·신혼부부에 공급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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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5/1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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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SH)공사는 매입임대주택 올해 목표 5천호 가운데 1차로 2,705호를 매입한다. 이는 금년 목표치의 54%에 달하는 규모이며, 나머지는 하반기에 순차적으로 매입할 예정이다.

 

SH공사는 올해 임대주택용 주택 매입신청을 받은 결과 총 3,393호가 접수됐으며, 매입심의위원회를 거쳐 이 중 2,705호를 디자인위원회 추가심의 통과를 조건부로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8일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사업은 SH공사가 서울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중앙정부와 서울시의 자금지원을 받아 서울시내에 위치한 다세대, 원룸 등의 주택을 매입해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매입심의위원회를 통과한 2,705호 가운데 청년주택 713호와 신혼부부 주택 252호 등 965호를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공급(35%)한다.

 

특히 SH공사는 올해부터 매입임대주택을 매입할 때 디자인 요건을 강화해 심사한다. 이번 매입심의위원회를 통과한 주택은 공사가 선정한 청신호 건축가로 구성된  ‘청신호 디자인 심의위원회’를 거쳐 매입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또한 올 하반기 예정된 2차 매입분부터는 디자인 강화를 위해 청신호 건축가가 설계 단계에서부터 참여할 방침이다.

 

SH공사는 매입임대주택의 디자인 강화를 위해 3월 청신호 건축가 70명을 선정했으며, 해당 건축가들은 올해부터 매입임대주택의 디자인 및 품질 향상을 위해 설계 및 자문에 참여한다.

 

최종적으로 매입이 결정된 주택은 매입주택 품질점검 관련 최종 도면 협의를 거쳐 매매이행 약정을 체결하게 된다. 약정 체결 후 사업시행자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골조완료시 1차 감정평가 금액의 50%를 기성금으로 우선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매입하는 2,705호는 올해 매입임대주택 목표 5,000호의 54%이며, 나머지 물량은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매입 공급할 예정이다. 


다만 매입임대주택은 영구임대아파트와는 달리 관리주체가 부재하기 때문에 시설 개·보수 요청이 대부분 자치구로 접수되고 있다.

 

또한 임대주택 매입 편중으로 주민 간 위화감 조성 및 장기 공가 발생, 임대주택 매매를 노린 불량 건축물 발생 등과 같은 다양한 문제를 양산하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지적도 있다.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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