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서울에서는 사당역 복합환승센터(1만2천호), 창동역 복합환승센터(300호), 왕십리역 철도부지(300호) 등 모두 1만가구의 주택이 들어선다. 이들 지역은 대부분 역세권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고양시 창릉동, 용두동, 화전동 일원에 조성되는 고양창릉지구 사업시행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고양도시관리공사로 판교테크노 2.7배 규모로 41만평은 자족용지로 조성하고 100만평규모의 공원·녹지 및 호수공원이 조성된다.
부천시 대장동, 오정동, 원종동 일원에 조성될 부천대장지구는 S-BRT 역 등 교통이 편리한 곳에 자족용지 집적화하고 기업지원허브, 창업주택 등을 함께 건설해 스타트업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부천시는 기업 이주지원을 위한 One-stop 지원시스템 도입 계획 중이며, 공장 이전적지를 공원 등으로 조성하는 도시재생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중소규모로는 도심 국공유지, 유휴 군부지 등 26곳에 5만2천호가 들어선다. 서울(1만호)을 포함해 경기권지구는 4만2천호로 지구내 인근 지하철역이 있거나 신설할 계획이다. 안산장상에는 신안선선이, 용인 구성역은 GTX-A가 각각 신설되고, 안양인덕원에는 기존역이 조성돼 있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9월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수도권 택지에 30만 가구를 공급한다는 내용의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9월 1차(3만5천호)에 이어 같은 해 12월 2차(15만5천호) 발표까지 30만 예정 가구 가운데 19만 호의 입지 등 공급 계획을 공개했는데, 나머지 11만 호에 대한 3차 택지 계획을 이날 추가로 밝힌 것이다.
/윤경찬 기자
<저작권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3기신도시,창릉,대장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