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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공사 재개…환경 감시 철저
석면안전관리 지원 조례 제정, 주민감시단 운영 등 제도적 뒷받침 마련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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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4/30 [09:05]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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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동구청 전경     © 매일건설신문


강동구가 최근 석면 조사를 마치고 이달부터 석면 해체와 함께 건물 철거작업을 시작하는 둔촌주공 아파트에 대한 석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둔촌주공 재건축 현장은 석면해체제거가 완료된 건물에 대한 철거작업을 지난22일부터 시작했다. 강동구는 장기간에 걸친 대규모 건설이 진행되는 만큼 주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두고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석면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제도적 지원을 위해 지난해 10월 ‘강동구 석면안전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주민참여를 보장하는 석면주민감시단을 구성․운영해 오고 있다. 


석면주민감시단은 300세대 이상 또는 부지면적 1만 제곱미터 이상의 석면철거·해체공사장을 대상으로 작업 과정에 대한 감시활동을 펼친다.


구는 감시단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석면교육과 활동수당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44명의 석면주민감시단은 석면 피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감시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강동구는 석면주민감시단 활동 지원 외에도 주민, 전문가, 공사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간담회, 설명회, 시연회 등을 개최해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하여 석면이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둔촌주공 재건축 현장의 안전한 석면해체제거작업에 대한 정보제공을 위해 공사장 주변 석면비산정도 측정결과를 매일 강동구 홈페이지에 공개하여 석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구에서는 시공사와 감리인 측에 석면해체제거작업 안전관리 철저를 요구했다. 공사 중 충분한 살수 실시로 소음 및 비산먼지 발생 최소화, 주민 궁금증 해소를 위한 현장 외벽에 소음, 먼지 측정기 및 전광판을 추가 설치를 요청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둔촌주공 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최대 규모의 공사인 만큼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불편 사항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석면, 소음, 비산먼지 제거 등에 관해 시공사와 조합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며 주민 의견에 경청하는 소통 행정으로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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