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협동조합, ‘NCS 기업 활용 컨설팅 사업’ 참여 기업 모집근로자 30명 이상 중소기업·중견기업 대상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이 NCS를 활용해 공간정보 관련 기업에 채용·교육훈련을 컨설팅 해주는 ‘NCS 기업 활용 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기업 모집에 나선다. 지원대상은 상시 근로자 30명 이상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으로,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은 다른 직무로도 참여 가능하다.
NCS 기업 활용 컨설팅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기업 직무를 분석해 재직자 훈련 및 채용시스템 컨설팅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은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능력(지식, 기술, 태도)을 국가가 산업별, 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이다.
컨설팅은 총 4가지 유형에서 선택할 수 있다. 채용 유형에서는 NCS를 활용해 기업 직무수행에 필요한 근로자 능력중심 채용 프로세스 설계, 채용 평가도구(공고문, 입사지원서, 평가문항 등)를 개발한다.
재직자 훈련 유형에서는 근로자 경력개발경로 개발(직무기술서, 체크리스트, 자가진단도구 등), 수준별 교육·훈련 이수체계도 및 훈련과정 개발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채용과 재직자 훈련 유형을 종합하거나, ‘종합 유형’에서 인사관리를 더한 유형의 컨설팅도 진행된다.
컨설팅 절차는 ▲기업 요구사항 분석 ▲사내 수행직무 분석 ▲NCS 맵핑, 추가 직무분석 ▲유형별 컨설팅 진행 ▲현장적용 및 피드백 등의 절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컨설팅 사업에 대해 박경열 이사장은 “기업에서 인적자원관리의 어려움과 비효율성이 발생하는 요인은 기준이 없기 때문인데 NCS는 국가에서 산업별·직무별 인적자원관리 및 개발기준을 제시해줘 효율적”이라고 밝혔다.
박경열 이사장은 이어 “직무능력중심의 인재를 채용하게 되면 재교육 비용도 절감되고 사내 교육훈련체계를 도입했을 때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등 회사와 근로자 미스매치를 해소할 수 있는 편리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02-830-0233, kogiic@hanmail.net)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