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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 첨단레일검측장비’ 국산화 성공
철도공사 주관 국가R&D… 검측정확도 50% 이상 향상
조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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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2/14 [17:15]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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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국가 연구개발(R&D)을 통해 철도레일 내부의 균열이나 손상을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초음파 레일탐상장비’를 국산화 개발해 상용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진행된 ‘레일 결함탐상 검측시스템 개발’ 과제는 한국철도공사 주관으로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샬롬엔지니어링, ㈜엘라켐, (주)에디웍스, 성균관대학교 등의 기관 및 기업들이 참여했다.

 

이번에 개발된 ‘초음파 레일탐상장비’는 병원에서 초음파를 이용해 태아나 몸속 상태를 검사하는 것처럼 철도레일의 균열이나 손상의 크기, 위치, 방향 등을 초음파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장비다.

 

해외 유사장비 대비 검측정확도가 50% 이상 높아졌고 그동안 검측이 불가능했던 수직균열도 찾아낼 수 있어 레일탐상 기술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철도공사는 개발된 탐상장비에 대해 지난해 10월 성능검증을 완료하고 장비 3대를 신규로 구매해 레일탐상에 활용하고 있다.

 

이번 제품은 2018년 독일 철도박람회(Inno Trans)에 시제품을 전시해 여러 국가들로부터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인도, 베트남 등에서 독점판매권 요청이 있어 특허협력조약(PCT·Patent Cooperation Treaty) 출원과 함께 해당 국가 시장 진입을 위해 필요한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선제적 선로장애 예방을 목표로 개발한 레일탐상 장비를 통해 철도의 주행 안전성 확보와 국민의 신뢰도 향상이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개발을 통해 최첨단 검측장비들을 계속해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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