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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鐵2호선 연장, 내년 총선 앞두고 여·야 기싸움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반영…김포 지나 고양까지냐? 일산역까지냐?
윤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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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1/12 [18:09]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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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두관·인천시·김포시, 인천2호선~김포~GTX-A
홍철호, 인천2호선~김포~GTX-A~일산역 연장 추진

 

▲ 정하영 김포시장(좌), 박남춘 인천시장(중), 김두관 국회의원(우)이 인천지하철2호선~김포~고양 연장을 추진하기로 손을 잡았다.     © 매일건설신문


인천지하철 2호선이 김포시를 지나 고양시(킨텍스)까지 연결될지 일산역까지 추가 연장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김포지역구 의원들간 지역현안을 선점하기위한 여야 기싸움이 시작됐다는 분석이다.
 
지난 11일 민주당 김두관 국회의원(김포시 갑)과 정하영 김포시장은 인천시를 방문, 박남춘 인천시장과 인천지하철 2호선의 김포연장에 대해 합의하고 이 노선이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김포시와 인천시가 공동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인천시가 2호선 독정역에서 검단신도시를 거쳐 불로지구까지 연장하고, 김포시는 인천시계에서 김포도시철도 걸포북변역까지, 이어 걸포북변역에서 고양시 킨텍스까지 연장해 GTX와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이 노선이 2021년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되면 70%의 국비가 지원 된다. 김포시와 인천시는 국가철도망계획 반영을 공동추진하고 실무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세부사업계획은 자체 용역을 추진한 후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한편 한국당 홍철호 국회의원(김포시 을)은 인천 2호선~김포도시철도(걸포북변역)~GTX-A(킨텍스역)에서 다시 경의중앙선(일산역)간 노선을 연장 안을 국토부에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이미 ‘제3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인천 2호선과 김포도시철도(걸포북변역)를 연결하는 노선이 포함된 바 있다”면서 “해당 노선을 GTX-A와 경의중앙선까지 연결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2호선 김포연장(7.2km)에 총 사업비 6423억원이 들어가고, GTX-A와 경의중앙선까지 연결하면(연장12km) 총 사업비가 1조 1145억원으로 늘어난다고 홍의원은 주장했다.

 

홍철호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국토부에 공식 요청해 국토부로부터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았으며, 경기도 또한 ‘해당 내용을 국토부에 건의하겠다’고 보고한 것으로 전했다.

 

 

/윤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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