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마곡 국제컨퍼런스' 행사 성료

‘글로벌 마곡, 스마트 이노베이션’ 주제… 마곡산단 방향 모색

변완영 기자 | 기사입력 2018/12/12 [04:41]

SH, '마곡 국제컨퍼런스' 행사 성료

‘글로벌 마곡, 스마트 이노베이션’ 주제… 마곡산단 방향 모색

변완영 기자 | 입력 : 2018/12/12 [04:41]
▲ 2018 마곡 국제컨퍼런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 촬영했다.                                              © 매일건설신문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마곡산업단지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스마트시티 테스트베드로서의 마곡의 역할을 대외적으로 알리고자 서울시와 함께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파크’에서 “2018 서울 마곡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서울이란 대도시에 위치한 마곡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대도시 기반 R&D 혁신지구”라는 주제로 일본 TAMA 대학의 요시야키 이치카와(Yoshiaki ICHIKAWA) 초빙 교수의 특별강연이 있었다.

 

이어서 시민을 위한 공간복지 대표기관인 SH공사의 김세용 사장이 “마곡 스마트시티”를 소개했다.

 

특별강연 후 세션발표에서 첫 발표자인 고려대 컴퓨터학과 정원주 교수는 마곡이 스마트시티 및 관련 첨단기술의 테스트베드가 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을 강조하고자 “R&D 인프라 및 테스트베드 구축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또한 이스라엘의 벤처캐피탈 산업을 창조해온 요즈마그룹 아시아총괄 이원재 대표가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산·학·연 연계”라는 주제로 현장의 실제 사례를 들어 기업 관점에서의 성공 포인트를 제시했다.

 

계속해서 마곡산업단지를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투자․육성하기 위한 지역 거버넌스 구축 방안에 대해 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 이재준 교수가 “Industry 4.0 인베스트먼트 &인큐베이션”을 주제로 발표했다.

 

끝으로,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의 성공요소인 인력·기술·펀드의 원활한 비즈니스 환경 조성 관련해 “연구지원플랫폼 구축을 통한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이라는 주제로 연세대 도시공학과 김갑성 교수가 마무리 발표를 했다.

 

이후 광운대학교 경영학부 이병헌 교수 주재로 세션종합토론이 토크쇼(Talk Show)형태로 진행됐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환영사에서 “마곡은 민간이 주도하는 LG그룹 등의 R&D(연구개발) 핵심시설이 입주해 있어 글로벌 R&D센터로서의 성장가능성이 무한한 지역으로, 향후 마곡 R&D산업단지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전초기지로서의 ‘글로벌 R&D산업의 중심허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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