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택IC~서평택JCT 구간, 27일 조기 개통

총 6.5km, 기존 6차로→10차로 확장 개통…잔여구간 내년12월 개통

홍제진 기자 | 기사입력 2018/11/26 [14:34]

서평택IC~서평택JCT 구간, 27일 조기 개통

총 6.5km, 기존 6차로→10차로 확장 개통…잔여구간 내년12월 개통

홍제진 기자 | 입력 : 2018/11/26 [14:34]
▲ 27일 조기 개통되는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IC~서평택JCT 구간 위치도     © 매일건설신문


극심한 교통정체를 겪던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부근의 교통흐름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말 개통 예정이었던 서해안고속도로 평택~서평택 간 확장공사 10.3km 중 상습 지정체 지역인 서평택IC~서평택JCT 구간이 오는 27일 14시에 조기 확장 개통한다고 밝혔다. 잔여구간(3.8km)은 예정대로 내년 12월 개통된다.

   

이번에 6차로에서 10차로 확장 개통함으로써 평균 통행속도는 23km/h(66→89km/h) 빨라져 연간 약 100억 원의 물류비용이 절감되고, 서평택 인근 평택항과 포승공단의 물동량 처리가 원활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주행 쾌적성 향상을 위해 최신 장비를 도입해 포장 시공 했으며,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경관 디자인한 방음벽을 설치하는 등 고속도로 인근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도 노력했다.

 

이용욱 국토부 도로정책과장은 “내년 12월 전체 구간이 확장 개통돼 서해안고속도로를 더욱 빠르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대로 차질 없이 안전하게 공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서평택 간 확장공사는(6→8,10차로) 총 공사비 1,258억원 투입해 지난 2014월10월 착공해 내년 12월 완공된다.

 

 

/홍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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