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 노조, 공정·투명한 ‘주총’ 요구

사모펀드 악용 위법 세력 퇴출 요구

변완영 기자 | 기사입력 2018/11/26 [09:06]

삼부토건 노조, 공정·투명한 ‘주총’ 요구

사모펀드 악용 위법 세력 퇴출 요구

변완영 기자 | 입력 : 2018/11/26 [09:06]


삼부토건(주) 노동조합과 우리사주조합은 지난 22일 ‘이사임명을 위한 임시주주총회’을 앞두고 주총이 투명하고 공정한 의사 절차진행 속에서 민주적이고 평화롭게 진행되도록 회사측에 요구했다.

 

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회상운영은 절차적 정당성이 확보돼야만 사모펀드를 악용해 위법을 저지르는 불건전한 세력을 시장에서 퇴출시킬 수 있다”면서 “노조는 이번 임시주총의 진행을 저지하거나 방해할 의사가 없다”고 항간에 떠도는 노조의 주총 방해설을 일축했다.

 

한편 삼부토건(주) 노동자들은 회사의 인수과정에서 불법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판단되는 자들을 적발해 16일 추혜선 국회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한 바 있다.

 

삼부토건 노조는 사모펀드를 악용하는 악성투기자본 근절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금융당국에 요구했다. 동시에 해당 관련자들의 자본시장법 및 상법 규정 위반행위에 대해서 금융 감독원에 민원장을 제출해 엄정한 조사와 처벌을 촉구했다.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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