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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환경부 장관 조명래 교수 내정
학자·환경정책 전문가·시민운동가로 전문성 인정받아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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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0/05 [15:08]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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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명래 신임 환경부 장관 내정자(사진제공=청와대)     © 매일건설신문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신임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 조명래(64) 단국대 도시계획·부동산학부 교수를 지명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조명래 후보자는 오랫동안 환경관련 시민운동을 함께해온 학자이자, 한국환경정책 평가연구원장으로 근무하며 정책전문성뿐만 아니라 리더십과 조직관리능력이 검증된 인사다”라고 평가했다.

 

김 대변인은 “환경정책 전문성과 수년간 현장경험 등으로 미세먼지, 4대강 녹조 등 당면 현안문제를 잘 해결할 것이다”라며 “전세계 기후 변화에도 능동적으로 잘 대응하고, 물관리 일원화 이후 통합물관리 성과를 창출해 국민이 환경 변화를 직접 체감해갈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조명래 후보자가 부동산문제 전문가라는 일각의 평가와 관련, 김 대변인은 “조 후보자는 오랫동안 환경관련 시민운동을 해왔고, 그 분야와 관련된 전문매체의 편집자로서도 활약해왔다”라며 “환경분야 관련 논문을 다수 작성한 것이 이번 내정의 주된 평가다”라고 강조했다.

 

조 내정자는 국토의 무분별한 개발을 비판해온 진보성향 학자로 국회 청문 절차를 거쳐 정식으로 임명되면 문재인정부 2기내각 개혁드라이브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조 후보자는 경북 안동 출신으로 단국대 지역개발학과를 나와 서울대 환경대학원과 영국 서섹스대에서 환경계획학 석사학위와 도시·지역학 석사·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학자로써 조 내정자는 환경과 생명 이사, 한국도시연구소 소장, 한국공간환경학회 회장 등으로 활동했고,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 시기에는 각각 대통령직속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전문위원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서울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과 한국환경회의 공동대표를 거쳐 현재는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원장과 환경연구기관장협의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 후보자는 환경기자단에 보낸 메시지를 통해 “환경현안의 해결에 도움이 되는 장관이 되고 싶다”면서“녹색화, 녹색정보 등 제도를 구축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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