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30일 문 의장은 여야 3당 원내대표와 정례 회동에서 자문위원회 설치를 제안해 원내대표들과 공감대를 형성한바 있으며, 이번 국외활동심사자문위원회의 구성은 그에 대한 후속조치로 이루어진 것이다.
국외활동심사자문위원회는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외교 경험이 풍부한 장철균 前 스위스 대사와 하태윤 前 오사카 총영사가 위원에 포함됐다.
특히 장철균 前 스위스 대사는 위원장으로 국외활동심사자문위원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또한 문 의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추천한 진선미 의원, 권칠승 의원, 자유한국당이 추천한 윤재옥 의원, 김순례 의원, 바른미래당이 추천한 권은희 의원을 자문위원으로 지명했다.
국외활동심사자문위원회는 오는 16일 첫 회의를 개최해 지금까지 신고된 국외활동에 대하여 엄격한 기준 하에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윤경찬 기자 <저작권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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