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전 대변인, 문희상 비서실장으로 '부활'정무 · 정책수석비서관 및 국회대변인 … 이기우·윤창환·이계성 각각 임명
지난 6·13 지방선거에 민주당 충남지사 후보로 출마했다가 안희정 전 지사의 '미투 파문'에 이은 본인의 스캔들로 후보를 사퇴했다.
이기우 정무수석비서관은 1966년생으로 경기도 수원 출생으로 성균관대 총학생회 회장을 역임했다. 제17대 국회의원(열린우리당)으로 국회에 입성했고, 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과 경기도 사회통합부시자 등을 지냈다.
국회대변인에는 이계성 한국일보 논설고문이 임명됐다. 이 대변인은 1957년 생으로 서울대 정치학과 졸업하고 한국일보에서 잔뼈가 굵은 언론인이다.
한편 국회 사무총장에는 유인태 전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 전 의원은 노무현 정부 시절 정무수석으로 지내며 문재인 당시 민정수석, 문희상 당시 비서실장과 함께 노 전 대통령을 보좌했다.
국회 관계자는 "사무총장의 경우 국회법에 따라 국회 인준이 필요한 만큼 조만간 관련 절차를 밟은 뒤 임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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