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건설의 날’ 기념식 개최… 김영구·김주만 대표 금탑훈장

혁신·상생 산업으로 도약 다짐

변완영 기자 | 기사입력 2018/06/22 [16:55]

‘2018 건설의 날’ 기념식 개최… 김영구·김주만 대표 금탑훈장

혁신·상생 산업으로 도약 다짐

변완영 기자 | 입력 : 2018/06/22 [16:55]
▲ 2018건설의 날 행사에서 이낙연 총리가 금탑산업훈장을 수여하고 있다.     © 매일건설신문


올해 건설의 날에서 세진종합건설 김영구 대표, 바우하우스 김주만 대표 금탑산업훈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단체총연합는 21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2층 대강당에서‘2018 건설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국민의 LifeMark를 세웁니다.’ 를 주제로 정하고, ‘공간을 밝히는 건설’에서 ‘우리 삶을 밝히는 건설’로의 변화 등 건설 산업이 지향해야 할 미래상을 제시했다.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김영구 (주)세진종합건설 대표는 32년 간 건설업에 종사하면서 광양국가산업단지 등 다수의 국가기간시설 건설 과정에서 지역 건설단체 연합을 구성해 업계 간 상생을 도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역시 같은 상을 수상한 김주만 (주)바우하우스 대표는 39년 간 실내건축업에 종사하면서 인천국제공항, 국립극장 등 다수의 문화ㆍ교육 인프라시설 건설에 참여하며 건설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은탑산업훈장은 윤영근 (주)코젠 대표이사, 동탑산업훈장은 권순호 현대산업개발(주) 본부장, 철탑산업훈장은 김화진 상원건설(주) 대표이사와 김종주 (주)종협건설 대표이사, 박육순 (주)일이공사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박병산 경기중장비 대표 등 6인이 산업포장을 수상했으며, 대웅건설(주) 정원웅 대표이사 등 5인이 대통령 표창을, (주)태흥산업 강창남 대표이사 등 5인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행사에는 건설산업의 각 분야에서 큰 공로를 세운 건설인 153인이 정부포상 및 국토교통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을 비롯한 정부인사 및 국회의원, 건설단체장, 유관기관장, 주요 건설업체 CEO 및 임직원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했다.

 

건설인 유공자 포상 전에 전국 200만 건설인을 대표해 건설인들의 청렴사회 구현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청렴사회 구현을 위한 다짐 선언’도 진행됐다.

 

유주현 회장은 기념사에서 “최근 국내외 경제 패러다임의 급속한 변화에 따라 과거와는 전혀 다른 건설환경이 펼쳐지고 있음”을 지적하며, “산업간 융복합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 안전 및 복지를 향상시켜 나가기 위해 건설업계가 함께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윤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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