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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터키 고속철 사업 공략 '적극행보'
UIC 세계고속철도대회 참가 … HEMU-430X 모형 전시
문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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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5/11 [09:24]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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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이 터키 고속철 전시회에 참가하며 터키 고속철 사업 공략을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 터키 철도청 관계자 방문   © 매일건설신문


현대로템은 8일(현지시간)부터 11일까지 터키 앙카라 상공회의소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제10차 UIC 세계고속철도대회(UIC World Congress on High Speed Rail)에 참가했다.

 

UIC 세계고속철도대회는 지난 1992년부터 2~3년마다 개최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고속철 전시회로 국제철도연맹(Union Internationale des Chemins de Fer, UIC)에서 주최하고 있다.

 

‘지속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운영을 위한 지식 공유’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전세계 철도 관련 100여개의 운영사 및 기업에서 관계자 3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현대로템은 고속철 사업 수행능력 및 기술력을 홍보하고 터키 등 해외 시행청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올해 발주가 예상되는 터키 고속철 사업을 비롯한 해외 고속철 시장 진출을 모색한다.

 

로템은 주요 전시품으로 지난 2012년 개발한 시속 430km급 고속철 HEMU-430X 모형을 전시했다. 이 고속철은 각 차량마다 동력원이 배치돼있는 동력분산식이라 가감속에 유리하고 별도의 동력차가 없어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터키 고속철 역시 동력분산식이 될 가능성이 높아 로템은 HEMU-430X를 비롯해 2016년 수주한 EMU-250, EMU-300 등 동력분산식 고속철 수주 실적을 홍보했다.

 

또 연산 100량 규모의 터키 생산법인 유로템의 현지화 능력도 적극 홍보했다. 로템은 2017년 이스탄불 전동차 120량 사업을 포함해 터키에서만 15개 사업 1674량의 철도차량을 수주하며 2조 5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거뒀다.

▲  현대로템 전시관   © 매일건설신문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현지화 능력 및 사업 경쟁력을 적극 홍보해 터키 고속철 등 해외 사업 공략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철도부문 저변 확대를 위한 영업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문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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