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과 집중
기획
[현장] 경남 창녕군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비굴착 전체 및 부분 보수 공법 이용
변완영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8/04/19 [05:54]   최종편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싱크홀 사전예방·통수능 확보… 총 8.46km보수

 

▲ 창녕군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비굴착으로 공사하므로 민원이 거의 없습니다.”

 

대웅건설(주) 이윤교 현장소장은 공사가 원만히 진행되고 있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경상남도 창녕군 남지읍 남지리 및 부곡면 거문리 일원에서 진행 중인 ‘남지읍 및 부곡면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은 문제가 예상되는 구간의 싱크홀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뿐만 아니라 기존 하수관로의 통수능을 확보해 하수배제 기능을 개선하고 기존 공공하수 처리시설의 효율을 증대하고자 공사를 하고 있다.

 

관로신설은 총 2.69km이고 굴착교체는 3.56km, 비굴착 전체보수는 2.21km, 비굴착 부분보수는 229개소, 오수맨홀펌프장 3개소, 관로폐관 3.26km로 작년 6월에 착공헤서 내년 1월말 경에 마무리하는 작업이다.

 

발주청은 창녕군 상하수도 사업소이고 감리는 수성엔지니어링, 건양기술공사가 책임지고 있고, 시공은 대웅건설(주)이 맡고 있다. 총사업비는 90여억원(국비 67%, 군비 33%) 정도다.

 

2016년 5월부터 2017년 1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2월~6월까지 재원협의 및 설계심사, 6월 27일 건설사업관리에 착수해서 동월 29일 공사 착공이 이뤄졌다. 7월에는 설계도서 검토 및 현장 시공측량이 실시되었고, 비굴찰공사에 착수했다. 올해 4월현재 공정률은 60%이다.


공사 진행의 문제점은 유체꽃 축제 및 여름 장마철 우기동안 공사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유채꽃 축제 전 남지읍 처리구역 중 신설관로, 기존도로구간을 완료예정이고, 축제기간 부곡처리구역을 시공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우기에 대비한 세부공정을 수립해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공사현장 소장은“향후 계획은 올해 6월말까지는 비굴착 공사를 완료하고, 7월말까지는 부곡면 처리구역을, 10월말까지는 남지처리구역을 각각 완료해 올해 말까지는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하수관거를 시공하고 있는 공법은 크게 두 종류로 비굴착 전체보수 공법(Turn Young공법)과 비굴착 부분보수공법(OPL공법)을 사용하고 있다.

 

하수관 비굴착 전체보수공법


Turn Young공법(젊음으로 돌아간다)이라 불리는 이 공법은 차량의 접근이 힘든 좁은 골목길 또는 차집관로 보수에 용이하다. 또한 분리합체식 암롤형 반전장치를 이용해 삽입부 각도조절이 쉬워 시공성을 향상 시키는 장점이 있다.

 

온수연무분사 경화방식으로 라이닝재의 경화효율 및 균일한 품질을 확보하는 특징이 있다. 또 동일한 재료를 사용해 본관과 맨홀의 라이닝 일체화로 수밀성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도로함몰을 방지하는 우수한 공법이다.

 

비굴착 하수관거 부분보수공법


OPL(Omni Point Liner System)공법은 지하에 매설돼 있는 하수관거에 파손, 균열, 이음부 이완, 누구 등의 손상이 발생한 경우 지면을 굴착하지 않는 방식이다.

 

대신 레이어 보수기를 사용해 손상된 하수관거의 내벽에 보수수지를 함침시킨 보강재를 가압, 압착시켜 보수 및 보강하는 기술이다.

 

따라서 이를 바탕으로 ▶경제성 ▶우수성 ▶시공성 ▶안전성 ▶환경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 공법은 굴착보수에 비해 공사비가 낮고 공사기간이 짧아서 경제성이 우수하다는 평이다. 아울러 손상된 부분만 선별해 시공하므로 구간 전체를 보수하는 공법에 비해 공사비가 절감된다.

 

또한 하수관 손상 면적에 따라 보수 너비를 확장 조절하므로 비용이 절감될뿐 아니라 공사기간도 단축된다는 특징이 있다.

 

더불어 보수너비를 손상면적에 맞춰 확장조정이 가능하고, 조립식 보수기를 사용해 대형관도 보수 할 수 있다. 기능이 강화된 보수기를 사용함으로써 작업효율이 높고 작업난이도는 낮아진다.

 

물이 흐르는 곳에서도 시공이 가능하고, 조작과 작업이 용이한 보수기의 사용으로 복잡한 현장여건에도 완전한 시공을 할 수 있다. 비굴착의 장점인 교통장애, 비산먼지, 굴착폐기물, 소음, 진동 등의 환경 저해요소를 차단하는 큰 장점도 아울러 있다.
 
한편 창녕군은 노후 하수관로 60개소 정비 등 올해 하수도 분야의 국·도비 보조사업을 비롯해 총 160억 43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대대적인 생활하수 인프라 확충 및 정비에 나서고 있다.

 

창녕군 관계자는“현재 시행하고 있는 하수도 개선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해 그동안 가정에서 흘러나오는 생활하수를 보다 위생적으로 처리함은 물론 하천수질과 주민 보건환경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창녕군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변완영 기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창녕군, 노후하수관로, 비굴착 관련기사목록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