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사회
지방종합
서울교통공사, TMB사와 '디지털화 로드맵' 구축
기계설비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 전동차 모니터링 시스템 공유
변완영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8/03/13 [11:05]   최종편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엔리크 카냐스(Enric Cañas) TMB 최고 경영자(좌)와 최정균 서울교통공사 기술본부장(우)가 협약식을 맺었다 


서울교통공사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해외 지하철 운영기관과 국제적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TMB사와는 지하철 디지털화 로드맵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위해 지난 2일(스페인 바르셀로나 현지시간)TMB본사에서 협약식을 개최했다.

 

공사와 TMB사는 각각 자체 개발해 운영 중에 있는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기계설비 상태를 분석해 유지보수하는 시스템인 ‘서울교통공사 기계설비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SAMBA)'과 TMB사가 운영 중인 전동차 내 승객 혼잡도와 전동차 운영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스마트 모터스(Smart Motors)' 시스템을 서로의 지하철에 시범 설치해 성능을 검증하기로 했다.

 

TMB사가 시행 중인 지하철 무인 운전과 서울교통공사가 개발 중인 터널 시설물 자율 점검 분석, 전기실과 변전실 시설물 감시 제어 시스템 업그레이드 부문에서도 협력한다.

 

승강장 안전문 구축 및 운영 기술도 공유한다. 서울교통공사는 약 4년간 1만9,000개 이상의 승강장 안전문 모듈을 구축한 기술력과 운영 경험이 있다. TMB사는 통합 이후 기술력과 규모면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된 서울교통공사의 승강장 안전문 기술력과 운영 경험을 공유하자고 제안했다.

 

양 기관은 이런 실증 과정을 거쳐 미래 지하철에 표준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지하철 디지털화 로드맵을 구상하고 이를 추진할 전략을 세운다.

 

 공사는 TMB사와 동경급행전철과의 실질적 협력을 위해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TMB사와는 지난 2일(금)(스페인 바르셀로나 현지시간) 바르셀로나 TMB본사에서 협약식을 개최했다. 동경급행전철과는 지난해 12월 업무협약을 체결해 이달 공사 상호기술교류 대표단이 일본을 방문하고 돌아왔다.

 

한편, TMB(Transports Metropolitans de Barcelona)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지하철, 트램, 버스 등을 운영하는 복합 교통기관이다. 지하철 8개 노선, 158개 역을 관리하고 있고 무인운전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일평균 수송인원은 130만 명이다.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세계적으로 우수한 지하철 운영기관으로 인정받는 바르셀로나 TMB사, 동경급행천철과 기술, 문화, 해외사업 등의 분야에서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 글로벌 No.1 도시철도 운영기관으로 도약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변완영 기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하철 디지털화 로드맵 관련기사목록
트렌드 ISsUe
[포토] 김학규 감정원장, 건설언론인 간담회 개최
[인터뷰] ‘스마트 지하철’ 눈앞 도래… ‘사람’과 ‘안전’ 최우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