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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R 열차제어시스템… SIL4 인증 획득
1.8조원 비용 절감·1.3조원 수입대체 효과 기대
문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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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3/06 [09:53]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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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E-R기반 열차제어시스템(KRTCS-2)      © 매일건설신문

 

철도시설공단은 LTE-R 열차제어시스템이 국제안전평가기관(독일 TUV-SUD)으로부터 최고 등급인 SIL 4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가철도망의 신호시스템 표준화를 위해 추진된 LTE-R 열차제어시스템 개발은 15개 기관이 2014년 12월부터 착수해 총 339억원(정부 265억원, 민간 74억원)이 투입됐다.

 

철도공단은 시스템 표준사양을 제정(2017년 5월)하고 호남고속철도 시험선에서 차세대고속열차(해무 430)를 이용해 350㎞/h 현장시험(2017년 9월)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한국형 LTE-R 기반 열차제어시스템(KRTCS-2) 개발이 완료되면 총 1.8조원의 건설비용 및 유지보수 비용 절감과 약 1.3조원의 수입대체 효과와 동시에 열차운행 효율향상으로 약 16%의 수송용량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유럽열차제어시스템(ETCS)과의 호환 운행도 가능하게 함으로써 국산화 제품의 해외철도사업에도 적극 활용될 수 있다.

 

철도공단은 차세대 신호시스템 개발을 위해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서 공고 중인 유럽열차제어시스템(European TCS) 레벨 3급 열차제어시스템 기술개발 연구를 주관하고 철도연, 코레일, ETRI, 현대로템 등과 연구단을 구성해 선진철도 기술개발에 나선다.

 

김상균 이사장은 “국가 R&D는 연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용화가 돼야 한다"면서 "국내 기술로 확보한 열차제어시스템을 사업화함은 물론 해외시장 진출 기반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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