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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국가 R&D로 차량 부품 국산화 주력”
안찬회 철도공사 철도과학기술연구원 융합기술연구처 차량연구부장
조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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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1/12 [13:12]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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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찬회 부장 ©매일건설신문

 “연구원이 지금의 규모로 성장한 것은 그동안 국가 R&D 과제를 수행해오며 기술을 축적한 노력이 밑거름이 됐습니다.”

 

철도공사(코레일) 철도과학기술연구원 융합기술연구처 안찬회 차량연구부장은 “2020년이면 고속열차 부품 국산화 수준이 최대로 올라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부장은 “코레일이 국가 R&D과제에 많이 참여할 수 있는 이유는 내부적으로 축적된 기술노하우가 있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코레일 철도과학기술연구원은 철도 경영정책, 운영최적화, 시스템 유지보수, 신기술 도입, 국제공인시험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종합연구기관이다. 지난 2005년 철도공사의 종합적 철도연구기관 ‘철도연구개발센터’로 출범한 이후 현재에 이르고 있다.

 

연구혁신처·스마트경영연구처·융합기술연구처·엔지니어링센터 등의 각 부서에서 총 138명의 직원들이 산·학·연·관과의 협력 체계를 통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차량·전기·시설 분야의 기술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융합기술연구처는 철도시스템 인터페이스 기술 연구와 철도시스템 유지보수 및 운영 최적화 기술 연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융합기술연구처는 지난해 총 6개의 국가 R&D 과제를 완료했다. 현재 16개의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1개의 신규 과제를 착수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차량 분야에서 3~4개의 부품국산화 과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안찬회 부장은 과제 성격과 관련해 “운영기관인 코레일이 수행하고 있는 과제는 대부분 실용성이 80~90% 수준에 도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례로 융합기술연구처의 차량 분야 국가 R&D 과제인 ‘전기기관차(8200호대) 보조전원장치 실용화 기술개발’의 경우 현재 완성단계 수준에 다다랐다는 평가다. 한국교통대학교와 이경산전(주), (주)앤츠 등 3개 기관이 기술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안찬회 부장은 “전기기관차 보조전원장치는 반드시 실용화하려는 목표다. 10일 현차시험(現車試驗)에 들어간 이후 실용화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국토교통부에 보조를 맞춰 고속열차 부품 국산화를 2020년까지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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