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전남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솔라시도) 개발사업지구를 비롯해 새꿈도시 조성사업지구, 남악신도시, 혁신도시, 산업단지 개발사업지구, 각종 축제장 등 모두 41곳·74.1㎢이다.
올해 전남도는 드론 영상 촬영 지역 수요조사를 실시해 항공영상 촬영 대상지를 최종 확정, 다음달부터 본격 촬영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흑산공항 건설 예정지나 광주~완도 간 고속국도 개발사업지역 등 국책사업을 비롯해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필요한 경우 우선 영상을 촬영한다는 방침이다.
촬영된 항공영상은 각종 개발사업에 따른 현 시점의 토지정보를 취득해 보상이나 정책자료로 활용된다. 또 국토 및 하천 측량·조사, 민원처리에 따른 현지조사, 계획을 수립 및 정책 자료로 공유한다.
박병춘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앞으로 도시재생사업지구의 측량, 도시지역 3D모델링, 해안·산림지역의 생태계관리 등에 드론 영상을 활용토록 맞춤형 항공영상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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