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 전국 건축 인허가 면적은 전년보다 7.1% 감소한 1억77,05만6000㎡, 동수는 3.4% 증가한 27만4621동이라고 13일 밝혔다.
지역별 허가면적은 수도권 7935만4000㎡(-1557만3000㎡, 16.4%↓), 지방 9770만1000㎡(197만7000㎡, 2.1%)이다.
준공 면적은 전년 대비 5.4% 증가한 1억2805만6000㎡, 동수는 2.0% 증가한 20만7382동이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5692만4000㎡(631만3000㎡, 12.5%), 지방 7113만2000㎡(26만1000㎡, 0.4%)이다.
2016년도 건축 인허가 및 착공 면적의 감소와 준공면적의 증가는 2015년 큰 폭으로 증가된 허가 물량에 따른 기저효과로 풀이된다.
지역별 특징을 보면, 수도권의 경우 서울시(-83.1%), 지방의 경우 경북도(-65.6%) 및 충남도(-60.4%)의 허가면적 감소가 두드러졌다.
주요 건축물(아파트)의 허가사항을 보면, 수도권은 서울시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정비사업아파트(113동, 118만1000㎡), 경기도 광명시 제1R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아파트(56동, 43만6000㎡) 등이다.
지방은 울산시 중구 주택재개발아파트(73동, 37만5000㎡), 세종시 반곡동 수루배마을3단지(40동, 14만㎡) 등이다.
통계자료에 대한 세부자료는 건축행정시스템(http://www.eais.go.kr) 및 국토부 홈페이지(http://www.molit.go.kr)를 통해 조회할 수 있다.
/최정현 기자 <저작권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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