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은 3차원(3D) 모델을 기반으로 물량, 공정 및 설계·시공·유지관리에 관한 각종 정보를 통합적으로 생산·관리하는 기술이다.
이번 공개엔 지난 5월 1차로 배포한 한국형 BIM 라이브러리 약 1000여건과 활용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보완·개선사항과 그동안 추진해온 국가 연구개발(R&D) 성과를 실무에 보급키 위해 정리·추가한 결과물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민간의 BIM 도입·활용이 늘어나고 있는 현황을 반영해 건축 분야 BIM 설계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키 위해 BIM 설계도서를 작성하고 활용하는데 기준이 되는 'BIM 설계도서 작성 기본지침'도 마련, 30일 공고한다.
한편 이번 한국형 BIM 표준 라이브러리 및 활용 프로그램 추가 제공 등을 통해 기존의 전문가 중심의 2차원 설계가 일반인도 쉽게 알아볼 수 있는 3차원 설계로의 전환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연구 성과 공개와 제도적 기반 마련을 통해 BIM 설계가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며 건축사 및 관련 업계 실무자 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윤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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