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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간 도로 자율주행차 운행
월드컵대로 남단서 유성 지역 연결
윤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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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1/2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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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가 선보인 자율주행기술.     © 매일건설신문


 - 국토부, C-ITS 사업 180억원 투입

자율주행차의 완전한 주행을 지원하는 C-ITS(실시간 돌발정보 감지·통신·개념도) 사업이 세종-대전 간 도로에 시범구축된다.

 

C-ITS는 차량에 장착된 단말기를 통해 주변 차량, 도로변 기지국과 도로상황에 대한 정보를 교환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이다.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차와 도로인프라간 통신을 통해 각종 교통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C-ITS를 올해 세종-대전간 도로에 시범구축하고 2018년부터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전국 도로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오는 2020년 자율주행차를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C-ITS 시범사업 구간은 세종-대전 간 총 연장 87.8km 도로(고속도로 26km, 국도 2.9km, 도심부 58.8km)로 이 구간에 통신기지국 79곳과 단말기 3000대, 교통정보센터를 설치한다.

 

올해는 호남지선 7.5km와 대전시내 45.8km 구간에 걸쳐 C-ITS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대전구간은 월드컵대로 남단과 유성 노은, 화암네거리, 신성교, 과학공원 등 유성 지역이 포함됐다.

 

C-ITS 인프라 구축에 소요되는 비용은 km당 1억 3000만 원이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세종-대전 시범구간에 180억 원을 투입해 자율주행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C-ITS는 차량의 위치정보와 속도, 급가속 등 상태정보를 실시간 수집하고 차량의 소통상태 및 통행시간, 차량 추돌방지, 돌발상황 등 정보를 개별차량에 제공하는 등 15개 서비스가 제공된다.

 

정부는 자율주행차의 상용화를 위해 필수적인 3차원 좌표가 포함된 정밀도로지도도 세종-대전 시험운행 구간부터 제작해 나갈 계획이다.

 

3차원 정밀도로지도에는 차선, 노면표시 등 도로정보와 중앙분리대, 신호등, 교통표지판 등 시설물 정보가 표시되며 2019년까지 시범운행 구간 및 고속도로 구간에 우선 구축하고 2020년부터 전국 4차로 이상 도로로 확대할 방침이다.

 

내달부터 자율주행차 임시운행 허가제도가 시행되고, 3월부턴 본격적으로 일반도로에서의 자율주행차 시험운행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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