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GTX-B 재정구간 ‘상봉역’ 조기 착공 ‘본격 스타트’철도공단·HJ중공업 시공 GTX-B 용산~상봉(광역급행철도) 3-2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이달기준 공정률 2% 내외, 본격 과업 시작 철도공단·시공사·감리단 서울 중랑 지역 민원 해결 ‘한마음’ 재정 투자 구간, 공사 금액 3,300억원 규모
19일 상봉역 인근에 GTX-B 용산~상봉(광역급행철도) 통합 수직구 현장이 한눈에 들어왔다.
시내 현장 주 출입구 벽면에는 ‘(중랑구) 상봉동의 가치 상승, GTX-B 공사 적극 찬성, 주변 상권 좋아지는 GTX-B 공사 빨리 하자, 주변상가 입주자 일동’이라고 포스터가 걸려 있었다.
재정이 투자된 상봉역에는 향후 GTX-B 라인이 개통되면 KTX, (마석~상봉) 경춘선, 경의중앙선과 지하에서 연결돼, 현재 100% 수준인 용산~상봉 구간의 선로포화도가 감소하게 된다.
건설사업관리단 박승일 전무는 “향후 KTX가 GTX-B 라인에도 운행돼 수도권 동서 지역 간 출퇴근 시간 혁신을 포함해 기존 도시철도 혼잡도 완화, 도로 정체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GTX-B 재정구간인 3-2공구는 6회 이상 주민소통회의와 지난해 7월 환기구 위치 조정 적정성 검토 자문회의, 11월 통합환기구 변경설계 심의 완료 이후 이달부터 본격 시작됐다.
이달 기준 공정률은 약 2% 내외로 발주처인 공단과 시공사인 HJ중공업, 감리단인 동명기술공단 등은 한마음으로 사업을 시작하고 있다.
해당 공구의 공사 금액은 3,318억원(낙찰률 98.64%)으로 시공사는 HJ중공업(70%) 등이다.
공사 위치는 서울 중랑구 상봉동 일원이며 총연장 1,817.9m로 상봉역으로 진입하는 (경의)중앙선 연결선의 경우 932.6m 규모다. 통합수직구 1개소와 터널정거장 1개소 등이 포함된다.
공사 기간은 68개월로 오는 2030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철도공단과 3-2공구 시공사는 GTX-B 3-2공구 민원을 대비해 통합 수직구 주변 상가와 상봉역 인근 주거 밀집 지역의 소음과 분진 차단시설인 ‘방음차폐시설’ 설치를 준비하고 있다. 이 같은 방음 차폐시설 추가 설치에 따라 공단은 추가 예산 65억원을 확보해 배정했다.
공단과 시공사는 도심지 빌딩가와 주거밀집지역 수직구 공사 시 거주 환경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방음차폐시설을 통합수직구 작업장에 설치하는 것으로 협의했다. 환경보전방안검토서의 공사시 소음저감방안으로 방음차폐시설 설치계획이 수립됐다.
시설규모는 (L) 63.2m x (B) 52.0m x (H) 25.5(29.6)m로 기초형식은 강관파일 Ø508*12T, L=10.9m, 79공 규모다. 방음판 재질은 흡음형 100T (아연도금강판, 글라스울, 부직포)다.
이후 수직구 공사장 주변 의료 상업시설, 주거시설의 집단민원 예방·감소와 도심지 공사현장 무단출입 통제로 안전사고방지 중대재해 예방 효과가 예상된다.
박승일 전무는 “방음차폐시설과 이동식방음벽 설치시 약 28.8dB(A) 감소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류창기 기자
“경부고속철 시험선 구간부터 철도 역사 산증인, 책임감으로 국책사업 완공 목표” [인터뷰] 동명기술공단 지종현 GTX B노선(용산~상봉) 3-2공구 책임건설사업기술인(감리단장)
이후 지 단장은 호남고속철 1단계 사업(오송~광주 송정) 중 정읍~장성 구간 사업(2010)에도 공구장으로 현장을 지도했다.
지 단장은 GTX-B 사업 직전에는 중앙선 중 영주 풍기~영천 구간의 고속화 개량 사업에 참여해 경북 지역 철도 교통 활성화에 일조했다.
지 단장은 “3-2공구의 경우 서울 시내 도심 구간으로 (한마디로) 공사가 어렵다”며 “그럼에도 재정 투자 구간의 국책사업에 참여하는 사명감으로 보람을 느끼면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 단장은 “향후 완공시 상봉역은 7호선과 경춘선, 경의중앙선, KTX 노선 등 철도 중심역으로 기능을 할 전망이다”며 “오는 2030년대가 되면 현재 체감 거리에 비해 체감상 3분의 1 이상 상봉~인천 구간이 단축된다”고 설명했다.
/류창기 기자 <저작권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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