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현장 환경·안전관리 무인로봇 도입 확대

과천주공 8·9단지 재건축 정비사업 현장서 살수드론 현장 실증

윤경찬 기자 | 기사입력 2026/08/05 [13:25]

현대건설, 현장 환경·안전관리 무인로봇 도입 확대

과천주공 8·9단지 재건축 정비사업 현장서 살수드론 현장 실증

윤경찬 기자 | 입력 : 2026/08/05 [13:25]

▲ 현대건설이 과천주공 8·9단지 재건축 정비사업 현장에서 살수드론을 활용한 비산먼지 관리를 실증하는 모습(사진 = 현대건설)     © 매일건설신문

 

매일건설신문=윤경찬 기자 | 현대건설이 건설현장의 환경·안전관리를 위해 무인로봇 도입 확대를 추진한다. 향후 다양한 현장 및 철거공정에 살수드론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최근 과천주공 8·9단지 재건축 정비사업 현장에서 살수드론을 통한 비산먼지 저감 작업 실증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실증을 통해 실제 철거공사 환경에서 살수드론의 성능과 비행 안정성, 작업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현대건설은 현장의 비산먼지 발생 구간에 살수드론을 투입해 무풍 기준 최대 12~15m 반경에 분당 50리터의 물을 집중 살포하는 방식으로 실증을 진행했다. 전원 케이블과 물 호스가 직접 연결된 드론을 적용해 비행시간과 급수량의 제약을 받지 않고, 수시로 변경되는 먼지 발생 지점을 타깃으로 살수 위치와 범위를 실시간 조정할 수 있어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유연한 운용이 가능했다.

 

원격 조정으로 사람의 접근을 최소화면서도 위치에 구애받지 않고 작업이 가능한 만큼, 살수차나 고정식 분진 저감 설비를 활용한 기존 방식에 비해 비산먼지 저감 효과는 물론 안전성과 작업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은 건설현장에 착용 로봇, 자재 운반 로봇, 청소 로봇 등 다양한 스마트 건설기술을 도입하는 동시에 실증 또한 활발히 진행 중으로, 이를 기반으로 보다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건설 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윤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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