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 새만금항 인입철도 1공구, ‘기본·실시설계’ 수주 ‘유력’

설계가 129억원대, 심사위원 7명 전원 동명 선택

류창기 기자 | 기사입력 2026/07/27 [11:34]

동명, 새만금항 인입철도 1공구, ‘기본·실시설계’ 수주 ‘유력’

설계가 129억원대, 심사위원 7명 전원 동명 선택

류창기 기자 | 입력 : 2026/07/27 [11:34]

▲ 새만금항 인입철도 노선도(사진 = 국가철도공단)  © 매일건설신문


매일건설신문=류창기 기자|동명기술공단이 철도공단 SE본부의 올해 하반기 주력 사업인 새만금항 인입철도 기본·실시설계 용역 수주를 앞두고 있다.

 

27일 업계와 공단에 따르면 지난 23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새만금항 인입철도 1공구 기본·실시설계 기술평가가 진행됐다. 공단은 이달 말까지 기술 평가 이후 가격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서현, 동부엔지니어링, 유신, 동명기술공단, KRTC 등 5개사는 종심제 상호 공동도급 제한 업체로 선정됐다.

 

이번 기술평가의 경우 구체적인 점수는 미공개된 가운데 새만금항 인입철도 1공구(설계가 129억원)에는 심사위원 전원(내부2, 외부5명)이 동명의 설계 방식을 선택했다. 1공구의 경쟁사로 서영엔지니어링이 참여했으나, 심사위원 7명 중 한 표도 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철도공단 SE본부 관계자는 “새만금항 인입철도 설계 3개 공구 모두 엔지니어링 용역사가 정해진 셈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통 예정인 오는 2033년까지 순조롭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소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새만금항 인입철도 2공구(102억원)에는 서현이, 3공구(83억원)에는 KRTC가 주관사로 고지를 선점했다. 이에 동명기술공단과 서현, KRTC가 철도 엔지니어링 역량을 보여주게 됐다. 

 

새만금항 인입철도는 새만금 지역의 여객과 화물 수요를 처리하기 위한 철도로, 서해선 철도축의 지선으로 활용된다. 새만금항 인입철도는 향후 준공시 경기 평택항에 이어 전북 부안과 군산, 새만금 산단, 서해 중심 새만금항 인프라를 확충하게 된다. 향후 장항선(천안~익산~대야)과 새만금항 인입철도가 군산 옥구(신호장)에서 연결돼 향후 새만금공항(현재 영업 중인 군산공항)을 거쳐 새만금 신항까지 연결된다. 새만금항 인입철도 프로젝트는 지난해 국토부 기본 계획이 확정 고시됐고, 새만금신도시의 예측 수요에 따라 예타를 통과했다. 해당 철도는 단선이면서 화물과 여객 겸용으로 최고속도 시속 150km 수준의 ITX급 열차가 운행될 전망이다.

 

 

/류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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