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건설신문=허문수 기자|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이 모바일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차세대 디지털 서비스인 차세대 디지털 플랫폼을 오는 8월 1일 출시한다.
조합은 ▲카카오톡 채널 기반의 ‘모바일 보증신청 서비스’ ▲인공지능(AI) 기반 ‘계약서 자동 작성 시스템(OCR)’ ▲‘AI 챗봇 서비스’를 연계한 차세대 디지털 플랫폼을 출시, 건설금융 혁신에 나선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조합원사는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카카오톡 만으로 보증 신청이 가능해진다. 특히 계약서를 업로드하면 AI가 계약금액, 공사기간, 발주처, 계약상대방 등 주요 정보를 자동 추출해 보증신청서를 작성하는 OCR 기반 자동화 기능이 적용된다.
그동안 조합원사들은 계약서를 확인하며 공사명, 계약금액, 공사기간 등 각종 정보를 일일이 입력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계약서 업로드만으로 대부분의 신청 절차가 자동 처리된다.
조합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보증 신청에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입력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조합은 현재 모바일 보증신청 및 OCR 자동화 기능은 이용 수요가 높은 입찰보증, 계약보증, 하자보수보증에 우선 적용하고 향후 대상 보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생성형 AI 기반 상담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였다. 조합원은 보증 신청 과정부터 각종 업무 문의까지 24시간 실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카카오톡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건설금융업계에서는 이번 서비스가 단순한 전산 고도화를 넘어 보수적인 건설보증 분야의 디지털 전환(DX)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또한 모바일 기반 보증신청과 AI 기반 자동화, 생성형 AI 상담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구현함으로써 조합원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혁신을 실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최운구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서비스는 조합원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조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중심에서 기획한 디지털 혁신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AI와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조합원의 업무 부담은 줄이고 서비스 품질은 높여 건설금융 혁신을 선도하는 조합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허문수 기자 <저작권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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