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1분기 매출 6조 2800억… 영업이익 1809억

수주 3조 9,621억 원, 수주잔고 92.3조 원

윤경찬 기자 | 기사입력 2026/04/30 [14:37]

현대건설, 1분기 매출 6조 2800억… 영업이익 1809억

수주 3조 9,621억 원, 수주잔고 92.3조 원

윤경찬 기자 | 입력 : 2026/04/3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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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건설 계동 사옥 전경(사진 = 현대건설)        ©매일건설신문

 

매일건설신문=윤경찬 기자 | 현대건설이 1분기 매출 6조 2,813억 원, 영업이익 1,809억 원, 당기순이익 2,068억 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28일 공시했다. 디에이치 클래스트와 사우디 아미랄 패키지(PKG)4 등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 공정이 가속화되면서 매출 성과를 이끌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대건설이 2026년 1분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6조 2,813억 원을 기록해 연간 목표 27조 4,000억 원의 22.9%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4% 감소한 1,809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연간 목표와 동일한 2.9%를 유지했다. 현대건설은 “주택 부문의 수익성 개선과 고원가 플랜트 현장의 순차적 준공을 통해 분기별 이익은 점진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수주는 3조 9,621억 원을 기록했으며, 포천양수발전소와 완도금일 해상풍력 사전착수역무 등 에너지 부문에서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1분기 대규모 복합개발 사업 수주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2분기 이후 미국 전기로 제철소와 팰리세이즈 SMR, 복정역세권 개발사업 등 핵심 프로젝트 수주가 본격화되면서 연간 수주 목표 33조 4,000억 원을 안정적으로 달성할 전망이다.

 

수주잔고는 92조 3,237억 원으로, 약 3.4년 치의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은 3조 8,515억 원이며 지불능력인 유동비율은 149.8%, 부채비율은 157.6%를 기록했다. 신용등급은 업계 최상위 수준인 AA-등급으로 재무구조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윤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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