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건설, 강동하남남양주선 4공구 수주 ‘유력’기술평가서 93.70점, 86.70점 얻은 HJ중공업 ‘컨’ 제쳐
경기도 건설심의위원회는 13일 의정부 에메랄드 캐슬 호텔에서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 4공구 턴키공사 설계 심의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 결과 극동건설은 전체 93.70점을 받아 경쟁사인 HJ중공업(86.70점)을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극동건설은 100점 만점 중 93.70점을, HJ중공업은 91.6점을 받았으나, 강제 차등(7점)이 적용됐다. 이날 심사위원 16명 중 9명이 극동의 설계 방식에 더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전해졌다.
극동은 남광토건과 금광기업이, 설계에는 내경엔지니어링 등이 참여해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극동건설 관계자는 본지 통화에서 “블루오션 측면에서 다른 건설사가 참여하지 않고 있는 공구를 찾고 있다”며 “관계사인 남광, 금광과 합심하고 있는 것이 결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극동건설은 앞서 7호선 연장인 양주 옥정~포천 광역철도 3공구를 수주했다.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 4공구 공사는 이번 심의 이후 이의 신청 기간을 거치며 오는 20일 가격 개찰이 예정됐다.
강동하남남양주선 철도 사업은 서울지하철 9호선(복선, 시속 60~70km/h) 연장 사업으로, 4공구의 설계 금액은 약 2,700억원 규모다. 서울 강동에서 3기 신도시인 하남 교산지구와 남양주 왕숙신도시를 연결하게 된다.
/류창기 기자 <저작권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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