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 vs 극동건설… 강동하남남양주선 4공구 승자는?

설계금액 2,700억원 규모, 극동 컨의 경우 금광기업 비율 조정

류창기 기자 | 기사입력 2026/04/09 [17:49]

HJ중공업 vs 극동건설… 강동하남남양주선 4공구 승자는?

설계금액 2,700억원 규모, 극동 컨의 경우 금광기업 비율 조정

류창기 기자 | 입력 : 2026/04/09 [17:49]

▲ 강동하남남양주선 노선도 모습(사진 = 경기도)       © 매일건설신문


매일건설신문=류창기 기자|설계·시공 일괄 입찰 방식인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 4공구 수주전이 본격화됐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도가 용역사에 대한 기술검토회의를 지난 7일 마감한 가운데 4공구는 HJ중공업과 극동건설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이번 설계평가는 오는 14일 진행된다.

 

강동하남남양주선 철도 사업은 서울지하철 9호선(복선, 시속 60~70km/h) 연장 사업으로, 서울 강동에서 3기 신도시인 하남 교산지구와 남양주 왕숙신도시를 연결하게 된다. 해당 사업에는 8개 정거장이 신설되며, 사업비의 경우 경기도비를 포함해 국비가 전체 사업비 중 60~70% 이상 투입될 전망이다.

 

이번 설계 평가에는 4공구(설계금액 약 2,700억 원)의 경우 HJ중공업 컨소시엄과 극동건설 컨소시엄이 맞붙는다.

 

HJ중공업 컨소시엄에는 HJ중공업(지분율 50%), ESI건설(13%), 동원건설(10%) 등이 참여하며, HJ중공업 계열사인 동부엔지니어링이 주관사로 설계를 진행했다. 극동건설 컨소시엄에는 극동건설과 남광토건이, 설계에는 내경엔지니어링이 참여했다.

 

극동건설 컨소시엄의 경우 사전 심사(PQ) 서류 접수 이후 구성사로 참여했던 금광기업의 참여 비율을 조정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동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본지 통화에서 “최적의 선형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류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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