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GTX-B 현장 ‘최신 BIM 기술 도입’ 용산~상봉 민원 ‘유비무환’현대건설 시공 철도공단 GTX-B (재정투자) 1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BIM전문기업, 철도공단과 시공사 삼자 소통 선도 기술로 사전 예방형 시스템 구축과 현장 시연 GTX-B 현장, 민원 불안 심리 해소에 최대 관심
도심지 용산역 후면의 GTX-B 1공구 현장 사무소에서 시공사 관계자를 포함해 BIM 전문업체 기술사의 설명을 듣고 미리 준비하는 전문가들을 보며 안심할 수 있게 됐다.
GTX-B 기본 개요
철도공단 GTX본부는 GTX-B 사업을 통해 수도권 생활권 광역화에 따른 장거리 통행수요 대처와 외곽에서 도심까지 30분대 접근을 위한 광역철도망을 구축한다.
GTX-B 사업 준공시 궁극적으로 상봉부터 서울역까지 현재 경의중앙선의 선로 포화도가 완화하게 된다. 아울러 수도권 주민의 교통복지 증진과 만성적인 교통난 해소를 위해 주요 거점역을 30분대에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망이 구축된다. GTX-B의 경우 중앙선, 경춘선 등 일반열차의 용산역 운행을 통한 연계로 철도 이용의 잠재수요까지 창출된다.
재정 투자 구간의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공구(시공사 현대건설) 공사비는 3,297억원이, 2공구(한신공영) 2,772억원, 3-1공구(DL이엔씨) 2,446억원, 3-2공구(HJ중공업) 3,319억원, 4공구(KCC건설) 5,830억원 규모다. 공사 예정 기간은 1공구 노반 기타공사의 경우 지난 2024년 6월부터 공사가 시작돼 오는 2030년 1월까지다. 총사업 기간은 2030년 말까지다.
GTX-B 재정 투자 1공구, 민원에 최적화된 BIM 기술 선제 도입
GTX-B 1공구 현장은 도심지 민원 발생시 민원내용의 제반사항을 현장조사를 통해 민원의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최적의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현장 관계자는 민원인에게 적극적으로 설명 안내하고 있으며, 동일한 민원이 제발하지 않도록 현장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장은 BIM, 스마트안전 등 자동화 현장관리시스템을 적용해 안정성을 확보해 민원을 방지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었다.
1공구 현장에서 BIM 전문기업인 한울씨앤비는 전문 기업으로 도심지 공사를 보다 안전하고 불편을 줄이는 방향으로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었다.
한울씨앤비는 시공사인 현대건설과 협업을 통해 3D 가상 시공환경에서 작업 순서와 공법, 장비 동선을 미리 확인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주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도록 공사 계획을 지속 보완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은 한 번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현장 적용과 개선을 반복하면서 점진적으로 고도화되고 있는 단계라는 게 전문가의 설명이다.
현장에서 적용된 BIM 기술은 단순한 시공관리 도구를 넘어, 현장 민원 저감과 직접적으로 연계될 수 있는 기반 기술로 활용되고 있었다.
현장은 BIM 기반 시공 시뮬레이션을 통해 공사 전 단계에서 작업 순서, 건설 장비 운영, 공정 흐름을 사전에 검토함으로써 소음과 진동, 교통 영향 등 민원 발생 요인을 미리 예측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아울러 현장은 3D 가상 시공환경을 활용해 공사 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주변 영향 범위를 시각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예를 들면, 작업시간 조정, 장비 배치 최적화, 공법 개선 등 민원 저감을 위한 선제적 조치가 BIM 기술을 통해 준비되고 있다.
이는 기존의 사후 대응 방식이 아닌, 사전 예측 기반의 민원 관리 체계로 전환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현장의 BIM 적용은 시공 품질과 안전관리 향상뿐만 아니라, 민원 발생을 사전에 예측하고 관리할 수 있는 ‘예방형 현장관리 수단’으로 기능하고 있다.
기술과 현장 환경을 연계한 실질적인 민원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에서 필요하다는 게 현장의 설명이다.
한울씨앤비 관계자는 “BIM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정 계획과 연계된 민원 대응 시나리오를 수립함으로써, 특정 공정 단계에서 예상되는 민원 유형을 사전에 정의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에 대한 대응 전략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이를 통해 공사 진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현장과 지역사회 간의 갈등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류창기 기자 <저작권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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