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신공항 부지조성공사, 대우건설과 수의계약 추진”

내달 수의계약 현장설명회 후 6개월 간 기본설계

조영관 기자 | 기사입력 2026/02/25 [10:36]

“가덕신공항 부지조성공사, 대우건설과 수의계약 추진”

내달 수의계약 현장설명회 후 6개월 간 기본설계

조영관 기자 | 입력 : 2026/02/25 [10:36]

▲ 가덕도 신공항 여객터미널 조감도(사진 =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 매일건설신문

 

매일건설신문=조영관 기자 |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사업’이 수의계약으로 추진된다. 이 사업은 작년 11월 재입찰 공고 이후 대우건설 컨소시엄만 참여한 가운데 두 차례 유찰됐다. 정부는 6개월간 기본설계 후 올 하반기 착공해 2035년 개항한다는 목표다.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단독응찰로 유찰됨에 따라 ‘국가계약법 시행령’ 제27조에 따라 수의계약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하고, 24일 조달청에 수의계약 절차 진행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달청에서는 단독응찰한 대우건설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를 실시해 대우건설 컨소시엄의 시공경험, 기술능력, 경영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그 결과 입찰참가자격 적격자로 선정되면 동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수의계약 참여의사를 확인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후 공단은 수의계약 추진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하고,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이날부터 기본설계에 착수해 6개월 간 기본설계를 진행하게 된다. 공단 건설관리팀 관계자는 25일 본지 통화에서 “통상적으로 수의계약 추진 현장설명회는 조달청 절차상 현시점으로부터 2주 정도 후에 열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내달 초에서 중순 경 현장설명회가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본설계도서가 제출되면 국토교통부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기본설계의 적정성을 검증하게 되며, 평가 결과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되면 실시설계에 즉시 착수하면서 연내 우선시공분을 착공할 예정이다.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기반으로 계약 절차를 충실히 이행하는 한편,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사업을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공단은 “컨소시엄의 사정으로 인한 대금(하도급, 인건비, 장비·자재 등) 지급 지연 등 사업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를 강화하고, 2035년 개항을 목표로 공단 역량을 집중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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