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B, 재정 이어 민자 구간도 착공… 72개월 대장정 시작

민자사업 시행자, 4일 착공계 제출…인천 송도~서울역~남양주 연결

류창기 기자 | 기사입력 2025/08/13 [14:50]

GTX-B, 재정 이어 민자 구간도 착공… 72개월 대장정 시작

민자사업 시행자, 4일 착공계 제출…인천 송도~서울역~남양주 연결

류창기 기자 | 입력 : 2025/08/13 [14:50]

▲ GTX-B 민자 투자 구간 노선도(사진 = 인천시)     © 매일건설신문


매일건설신문=류창기 기자|인천광역시는 GTX-B 민자사업 시행자인 지티엑스비(주)가 지난달 31일 총 17개 시공사와 공사도급계약 체결을 완료하며 본격적인 착공 단계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주요 8개 금융기관과 자금 모집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오는 8월 말에는 금융사 모집기관의 약정 체결이 예정됐다. 시는 이달 4일 통합착공계가 국토교통부에 제출됨에 따라 총 72개월의 본공사 기간이 공식적으로 시작되면서 GTX-B 민자구간이 실제 착공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앞서 올해 3월에는 민자사업 시행자가 우선 착공계를 제출해, 인천대입구와 문학경기장 등 주요 환기구 공사를 위한 수목이식 일부를 시행했다. 현장사무실 설치와 야적장 마련 등 본격적인 공사 준비도 시작했고, 공사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절차도 순조롭게 진행돼 현재는 마무리 단계에 있다는 것.

 

GTX-B 사업은 인천 송도에서 서울역 이후 남양주 마석까지 82.8km를 연결하는 대규모 국가철도사업으로,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교통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핵심 교통 인프라 사업이다. 민자구간의 경우 송도부터 용산과 상봉부터 마석까지 총 62.8km 구간으로, 이번 본 착공 돌입은 GTX-B 사업 추진에 있어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인천시 김인수 교통국장은 “도급계약과 금융조달 마무리로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었다”며 “시는 72개월에 걸친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된 만큼 국토교통부와 민간사업 시행자 등 긴밀히 협력해 신속하고 안전한 시공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전헀다.

 

한편, 인천시의 경우 GTX-B 인천대입구와 인천시청 구간 중 청학역 신설을 요구해 국가철도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의 중으로 전해졌다.

 

 

/류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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