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선 내진보강’ 건설사업관리, 유신·서현·동부 3파전 예고

심사위원 9명 평가 포함, 지역 복선 철도 교량 등 지진대비 개량

류창기 기자 | 기사입력 2025/02/04 [23:25]

‘호남선 내진보강’ 건설사업관리, 유신·서현·동부 3파전 예고

심사위원 9명 평가 포함, 지역 복선 철도 교량 등 지진대비 개량

류창기 기자 | 입력 : 2025/02/04 [23:25]

▲ 행안부의 내진보강 관련 지난해 4월 회의 모습(사진 =뉴시스)  © 매일건설신문


[매일건설신문 류창기 기자] 호남선 황룡강교 등 9개소 내진보강 기타공사 건설사업관리 용역이 진행되는 가운데 유신, 서현, 동부엔지니어링의 3파전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국가철도공단은 지난 3일 호남선 황룡강교 등 9개소 내진보강 기타공사 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용역 종합기술제안서 서류 제출을 마감했다.

 

철도건설업계에 따르면 지진 관련 내진보강 사업이 진쟁되는 가운데 이번 호남선 건설사업관리 용역에는 유신, 서현, 동부엔지니어링 등 3개사가 참가했다. 해당 용역 사업의 설계금액은 85억9,300만 원 규모로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41개월, 현장은 광주, 목포시 등이며 가격 개찰은 오는 10일이다. 해당 사업은 종합심사낙찰제 대상 용역이다.

 

이번 용역 사업은 심사위원 9명(내부 4명, 외부 5명)의 기술능력 평가점수(80점 환산) 와 입찰가격 평가점수(20점 환산) 등을 심사, 종합심사 점수를 산정하게 된다. 이같은 내진 보강을 통해 복선인 호남선(대전~목포) 구간 중 장성군을 포함, 호남 지역의 철도시설에 대한 지진 대비 개량을 진행하게 된다.

 

 

/류창기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