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철도인 신년 안전결의대회’ 개최21일 서울 코엑스, 2025년 4x4 고속철도망 계획 발표
이날 행사에는 국토부 박상우 장관(인사와 마무리 말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맹성규 위원장 등 국회의원과 한국철도산업협회 이성해(철도공단 이사장) 회장, 한국철도공사 한문희 사장, 에스알 이종국 대표이사를 포함, 철도업계 대표, 철도원로와 관계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무엇보다도 필요한 과제는 안전이라는 민관의 공통된 인식을 바탕으로 철도 업계의 안전 의지를 담은 안전결의문을 낭독한다. 이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평온한 삶에 직결된 철도안전성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할 계획이다.
지난해 철도산업은 수도권 GTX 개통으로 출퇴근 30분 시대를 열었고, 중앙선과 동해선을 포함한 11개 철도노선이 개통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했다. 순수 국내기술로 제작된 한국형 고속열차의 첫 해외(우즈벡, 2,700억원 규모) 수출은 K-철도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성과로 기록됐다.
2025년 국토부는 지난해 성과를 토대로 철도망 확대와 고속철도망 구축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13일 2025년 업무계획 발표를 통해 편리하고 수준 높은 교통서비스 제공을 밝혔다. 국토부는 전국 주요거점을 연결하는 ‘4×4 고속철도망 구축’에 박차,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국토부는 부가가치가 높고 중소기업 동반 진출 효과가 큰 해외철도사업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전방위 지원은 물론 민간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무엇보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철도정책의 최우선으로 철도산업의 혁신과 안전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류창기 기자 <저작권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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