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GTX본부, ‘평택철도교량 개량공사’ 비상대응훈련

근로자 추락사고 발생 시 초동 조치 훈련 통해 재난대응 역량강화

류창기 기자 | 기사입력 2024/12/10 [16:22]

철도공단 GTX본부, ‘평택철도교량 개량공사’ 비상대응훈련

근로자 추락사고 발생 시 초동 조치 훈련 통해 재난대응 역량강화

류창기 기자 | 입력 : 2024/12/10 [16:22]

▲ 국가철도공단 GTX본부는 협력사와 10일 경부고속철도 평택철도교량 내진성능보강공사 현장에서 비상대응훈련을 시행하고 있다.(사진 = 국가철도공단)  © 매일건설신문


[매일건설신문 류창기 기자] 국가철도공단 GTX본부는 경부고속철도 평택철도교량 내진성능 보강공사 현장에서 안전사고와 재해 발생 시 초동조치 능력 향상을 위한 비상대응 모의훈련을 10일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공단과 협력사 50여명이 참여했으며, 교각 P143번 부근 시스템 비계를 설치하던 중 작업자가 추락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공단 GTX본부는 재난예방과 사고처리 지침인 재난대응절차에 따라 재해자 구조, 사고전파, 재난대책조직 가동 등 실제 상황에 준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평택철도교량의 경우 연장 6285m, 높이 10m 규모로, 공단 GTX본부는 훈련 이후에는 재난대응절차의 적정성을 평가,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사후 평가를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현장조치매뉴얼 등 관련 절차를 보완할 예정이다.

 

송혜춘 국가철도공단 GTX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난대응훈련과 절차 개선을 통해 이례사항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이 가능하도록 안전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류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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