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철도공단 대전 본사에서 5일 철도분야 건설교통신기술 전시회가 개최되고 있다.(사진 = 국가철도공단)  © 매일건설신문

[매일건설신문 류창기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건설 신기술 활용촉진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4 건설교통신기술 전시회를 공단 본사(대전 동구)에서 5일 개최했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신기술진흥연구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 국토교통부가 후원했다. 아울러 건설업계 관계자 약 500명이 참석해 최신 기술을 접할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토목, 교량, 터널, 유지보수 등 건설 교통 분야의 13개사가 참가해 16건의 신기술에 대한 공법모형, 시공영상 등을 선보였고, 발주기관 담당자와 설계 관계자들에게 신기술을 직접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공단은 기업과 공단의 설계와 사업부서 담당자들을 매칭하여 진행한 구매상담회를 통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판로 지원 기회를 제공했다. 공단은 한국건설기술인협회의 건설기술인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국가철도공단 이성해 이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철도를 포함한 건설 교통 분야 업체들이 신기술을 홍보하고 판로를 개척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류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