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3분기 매출 3조1092억원 달성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 누적매출 9조4,774억원

류창기 기자 | 기사입력 2024/10/31 [16:59]

GS건설, 3분기 매출 3조1092억원 달성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 누적매출 9조4,774억원

류창기 기자 | 입력 : 2024/10/31 [16:59]


[매일건설신문 류창기 기자] GS건설은 31일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3조1,092억 원, 영업이익 818억 원, 신규 수주 4조6,143억 원의 2024년 3분기 경영 실적(잠정)을 발표했다.

 

GS건설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매출은 3조1,092억 원으로 전년 동기 3조1,075억원 대비 0.1% 증가했고, 3분기 누적 매출은 9조4,77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감소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818억 원으로 전년 동기 602억 원 대비 35.9% 증가했고,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2,457억 원으로 전년 동기 적자 대비 흑자전환했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주택 개발사업 투자이익의 영향으로 1,208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116억 원 대비 939.5% 증가했다. 

 

3분기 신규수주는 4조 6,143억 원으로 전년 동기 1조9,785억 원 대비 133.2% 증가했고, 3분기 누적 신규수주는 12조9,608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9.0% 증가했다. 건축주택사업본부에서 부산 서금사 재정비촉진5구역 정비사업(5,830억 원), 서울 송파구 삼환가락아파트 재건축사업(4,600억 원) 등의 성과를 올렸으며, 신사업본부에서 브라질 오리뇨스 하수처리 재이용 프로젝트(1조450억 원)를 수주하며 실적을 이끌었다. GS건설은 3분기 부채비율 238.8%로 전기말 262.5% 대비 23.7% 포인트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다.

 

GS건설 관계자는 “국내외 어려운 경영 환경 속 올해 7월 발표한 비전을 기반으로 시장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 미래를 위한 성장기반 안정화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류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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