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엔지니어링사 KRTC, 사옥 이전… 업역 다각화 준비

직원 300여명 규모 성장, 과천 지식정보타운 입주

류창기 기자 | 기사입력 2024/10/04 [18:25]

종합엔지니어링사 KRTC, 사옥 이전… 업역 다각화 준비

직원 300여명 규모 성장, 과천 지식정보타운 입주

류창기 기자 | 입력 : 2024/10/04 [18:25]

▲ KRTC 과천 지식정보타운 신사옥, 출처: KRTC  © 매일건설신문


[매일건설신문 류창기 기자] 종합엔지니어링사 ㈜케이알티씨(KRTC)가 사옥을 이전했다고 4일 밝혔다.

 

KRTC는 지난달 20일부터 3일간 서울 관악구 남현동에서 신사옥인 과천 지식정보타운 DX타워 입주를 완료했다. DX타워에는 해원까치종합건축사사무소, 쿠도커뮤니케이션 등이 안착했다. 이번 이전을 계기로 KRTC는 그동안 철도전문 설계사에서 업역 다각화를 통해 본격적인 종합엔지니어링사로 도약하겠다는 것이다.

 

KRTC는 지난 1965년 용두동 임대 사무실에서 시작해 1992년 9월 25일 서울 관악구 남현동으로 터를 옮겼고 직원 300여명 규모로 성장했다. 이후 임직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과천 지식정보타운으로 사옥 이전을 추진해 컨소시엄 형태로 지식정보타운 산업용지를 분양 받았고, 2021년 10월 신사옥 착공에 돌입했다. 3년간의 공사 끝에 지상 15층, 지하 4층 규모의 신사옥 DX타워가 완공됐다. KRTC는 이 가운데 지상 6층, 7층, 8층 등 3개층을 사용한다.

 

케이알티씨 관계자는 “과천 신사옥 입주를 기반으로 철도건설업계 선두주자를 넘어 업역 다각화를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류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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