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공방’ 예고…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 내달 7일 돌입

국토위, 국토부 등 30여 개 대상 25일까지 진행

홍제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9/27 [13:40]

‘여야 공방’ 예고…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 내달 7일 돌입

국토위, 국토부 등 30여 개 대상 25일까지 진행

홍제진 기자 | 입력 : 2024/09/27 [13:40]

▲ 추경호(오른쪽)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8회국회(정기회) 제9차 본회의에서 한석훈 국가인권위원회 위원 선출안이 부결되자 논의하고 있다.(사진 = 뉴시스)    © 매일건설신문

 

[매일건설신문 홍제진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22대 첫 국정감사가 내달 7일 국토교통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새만금개발청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30여 개 기관을 대상으로 본격 진행된다.

 

이번 국정감사는 현 정부의 임기 중반에 열리는 만큼 정부의 중간평가라는 점에서 여야 간 치열한 정책 공방전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국토교통위원회의 경우 매년 단골메뉴로 등장하는 부동산 문제를 비롯해 전세사기 대책 등에 대한 정부의 대책 마련에 대한 강도 높은 감사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와 전관예우 등의 사회적 공분을 일으켰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감과 서울양평고속도로 등도 이번 국감에서 또다시 쟁점화 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4차례 유찰로 결국 수의계약으로 추진하게 되는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에 대한 후속대책을 비롯해 대형국책 사업에 관한 열띤 공방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밖에 각 기관의 현안문제와 대책 등 22대 국회의 첫 국감인 만큼 강도 높은 감사활동이 예상되고 있다.

 

 

/홍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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