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 2024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 ‘베스트 파트너십’ 수상

인도네시아 농지공간기획부 토지청과 협력 성공

조영관 기자 | 기사입력 2024/09/06 [11:32]

이지스, 2024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 ‘베스트 파트너십’ 수상

인도네시아 농지공간기획부 토지청과 협력 성공

조영관 기자 | 입력 : 2024/09/06 [11:32]

▲ 김성호 이지스 대표(오른쪽)가 지난 4일 WSCE 2024 Awards 베스트 파트너십을 수상하고 있다.(사진 = 이지스)  © 매일건설신문

 

[매일건설신문 조영관 기자] 디지털 트윈 선도기업 이지스가 지난 4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4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베스트 파트너십’을 수상했다. 이지스 글로벌 부문이 인도네시아 농지공간기획부 토지청(ATR/BPN)과의 협력을 성공시키며 국산엔진의 국제적 인정에 성공했다.  

 

이지스는 이와 함께 WSCE에서 3일간 2024 K-City Network 공동관에서 인도네시아 ATR/BPN와 구축 중인 디지털 트윈 기반 3D입체권리공간 솔루션을 전시 중이다.

 

이지스 글로벌 컨설팅 그룹 담당자는 인도네시아 ATR/BPN이 전 국토 입체공간관리를 토대로 국가디지털 경제체제로 전환시키고자 이지스의 ▲다양한 공간정보 포맷지원 및 대용량 데이터 통합관리 ▲건물 실내외 데이터 정보 제공, 지적 및 부동산 정보와 연계서비스 지원 ▲디지털 트윈 서비스를 통한 전국 확산 기반의 솔루션을 활용중 이라며 앞으로 전자정부 행정력 강화와 디지털 소유권 관리,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전 국토 디지털화에 다양하게 기술이 활용될 것으로 전했다. 

 

현재 8회차로 ‘Better Life is Here! 더 나은 삶이 여기에’를 슬로건을 내세운 WSCE는 이번에 24개국 77개사의 해외바이어와 국내기업이 수출상담을 진행하는 스마트시티 대표 전시회로 자리했다. 아태 최대규모 글로벌 엑스포 전시회로 성장 중이다. 

 

김성호 이지스 대표는 “한국 토지면적의 19배인 인도네시아는 전국토의 디지털 정보를 디지털 경제체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좀 더 안정적으로 대용량 GIS데이터를 행정에 활용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엔진을 직접 테스트했고 이지스의 자체 기술 솔루션으로 선정됐다”며 “이는 이지스의 국산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음과 동시에 오픈소스 솔루션 대비 데이터처리 및 기능활용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사례 중 하나이며, 인터넷 및 인터라넷 기반에서 3D입체권리관간 솔루션으로 운용될 수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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