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덕도신공항 조감도(사진 = 국토부)            © 매일건설신문

[매일건설신문 홍제진 기자]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사업 입찰이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로 4차 유찰됐다. 이에 업계 사이에서는 사실상 ‘수의계약’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5일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재공고 결과 현대건설 주관 컨소시엉만 단독으로 사전심사신청서를 제출해 유찰됐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관련 법령과 유사 사례 등을 검토한 후 전문가 자문 및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사업추진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고 했다. 

/홍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