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현환 국토부 1차관, 부산 북항 초고층 복합개발 사업지 점검13일 건설현장 우기 대책 상황 살펴
[매일건설신문 김동우 기자] 국토교통부는 진현환 1차관이 지난 13일 부산 북항 초고층 복합개발 사업지를 방문해 건설현장 우기 대책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진현환 국토부 제1차관은 “올해 온난화 등으로 집중호우가 발생할 수 있어, 폭우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라며 “특히 건설현장은 예상치 못한 위험요소가 많아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므로,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는 등 빈틈없이 할 것”을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이후 진 차관은 부산시청에 위치한 부산 전세피해지원센터를 방문해 전세피해 임차인들에게 법률정보 제공 및 심리상담 등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센터 운영현황도 점검했다.
진 차관은 이 자리에서 “사회생활 첫 시작단계부터 전세사기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피해자들의 마음을 보듬어주고, 지원프로그램 안내 등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부산시 관계자들에게는 “부산시에서도 대출이자 지원 등 자체적으로 피해자 지원 대책을 운영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세심한 지원을 위해서는 최일선에서 피해자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어주고 지원프로그램을 연결해 주는 지자체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진 차관은 연제구에 있는 신축매입임대 현장에 들러 “도심 내 우수입지에 양질의 주택을 최대한 공급할 수 있도록 약정 방식의 신축매입임대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며 “빠른 시일 내 청년, 신혼부부가 입주할 수 있도록 약정 체결부터 준공까지 전 과정을 꼼꼼하게 신경써 달라”고 LH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김동우 기자 <저작권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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